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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_고난주간새벽-우신 주님을 따라_눅19:41-48 admin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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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신 주님을 따라

본문 : 누가복음 19:41-48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성의 멸망이 가까운 것을 아시고 눈물을 흘리셨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41절). 아마도 그 때는 그가 감람산 언덕에서 내려오실 때였을 것이다. 거기서 그는 그 성을 한눈에 내려다 보셨을 것이다. 그의 눈은 그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으며 그의 가슴은 다시 그의 눈에 감동을 주었을 것이다. 여기서 다음을 보자.

 

(1) 그리스도께서는 얼마나 부드러운 심령을 지니신 분인가? 우리는 그가 종종 눈물을 흘리신 것을 볼 수 있을지언정 그가 웃으신 것은 결코 볼 수 없다.

(2)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그의 주위에서 기뻐하고 있었을 때 눈물을 흘리심으로, 그들의 환호와 갈채가 그를 높이지 못한다는 것을 보이셨다.

(3) 그는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다. 실제로 비탄의 대상이 된 도시들이 있었으나 예루살렘보다 더 비탄의 대상이 된 도시는 없었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는 왜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는가? 그는 친히 우리에게 그 이유를 보여 주신다.

 

1)예루살렘은 자신에게 주어지 기회를 이용하지 못하였다. 그는 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 하였거니와…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42-44절). 말씀하시는 양식이 날카롭게 나타나고 있다. 너도…알았더라면. 어떤 이들은 이 말씀을 13:9에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의 형식으로 즉 "만일 네가 알았으면 좋겠거니와"라는 말씀으로 취하기도 한다. 그 말씀은 그들에게 얼마나 복된 말씀이었던가! 그가 말씀하고 계시는 것은 곧 예루살렘 자신에 있다는 것이다.

 

①'평화에 관한 일'이 있다. 우리는 그 일을 알고 이해하도록 모든 관심을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평화에 관한 일은 우리의 현제와 장래의 행복과 관계된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히 이 일을 알아야만 한다.

②평화에 관한 일이 우리에게 알려지게 될 권고 받는 때가 있다. 우리가 기도나 예배 등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매우 풍성히 가짐으로 우리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있게 지니게 될 그 때가 권고받는 때가 되는 것이다. ③권고받는 때를 오랫동안 무시해온 자들이 혹 눈이 열림으로 그 때를 깊이 숙고하게 된다면 그들 또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십일 시에 포도원에 들어온 자들이라 할지라도 결코 거절 당하지 않을 것이다.

④사람들이 자기들의 기회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방법을 누리는 사람들의 눈에는 놀랄만큼 어리석은 것으로 비쳐진다. 그들은 평화에 관한 일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마음에 두거나 중요시 하지 않는 자들이다. 즉 그들은 평화에 관한 일에 대해 눈을 감아 버리는 것이다. 그들은 구원의 날과 영접할 시기를 알지 못한다. 따라서 단지 부주의함으로 말미암아 파멸케 되고 만다. 보지 않는 자의 앞이 가장 어두운 법이다. ⑤복음의 은혜를 경멸하기를 고집하는 자들의 죄와 어리석음은 주 예수를 크게 슬프게 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마땅히 우리의 슬픔이 되어야 한다. 그는 잃어버린 영혼들, 즉 끝까지 회개치 않는 자들을 눈물을 흘리시며 바라보고 계시다. 그는 그들이 자기들의 길을 계속 걸어감으로 죽게 되기 보다는 돌이켜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다. 이는 한 사람이라도 멸망케 되는 것을 그가 바라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2)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예루살렘은 이제 평화에 관한 일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후 사도들은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였다. 그러나 그 민족을 대표하는 지도층은 불신앙에 빠져 완고하고 무지한 판단에 빠지고 말았다. 큰 구원을 무시한 대가로 그 백성은 현세적인 심판을 받게 되었다. 즉 그 심판이 예루살렘에 임한 것이다.

①로마인들은 성을 포위하고 성 둘레에 토성을 쌓고 성을 둘러 예루살렘 성의 거주민들을 사면으로 가두었다.

②그들은 성에 메어쳤다. 황제 디도는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도시를 파괴했으며 성 주변은 망루 세 개만 남은 채 폐허가 되었다. 성 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포함한 시민들가지 잔인한 로마인들에 의해 땅에 메어쳐졌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았다. 그것은 그들이 '권고받는 날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2. 성전을 깨끗케 하심(45,46)

 

(1)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을 훼손하는 무리에게서 성전을 깨끗케 하셨다.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45절). 성전의 영광은 그 물질적인 풍요보다 성결함에 있다.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상인들을 내어 쫓으시는 이유를 말씀하신다(46절).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요,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성별된 집이다. 사고 파는 자들이 그곳에서 물건을 부정한 방법으로 매매함으로 성전을 도둑들의 소굴로 만들었다. 이 일은 틀림없이 성전에 기도하러 온 사람들에게 소란스러운 방해가 되었을 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는 성전에서 가장 적합한 일을 행하셨다.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47절). 이제 그리스도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두 부류의 사람들이 그의 주변에 있었다. (1) 사악한 교회 지도자들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대적했는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두목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47절). (2) 백성들이 그를 어떻게 존대했는가?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백성들은 그를 대단히 존경하였으며 열심으로 그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다. 어떤 학자들은 모든 백성들이 다 일심으로 그를 청종하였으므로 그의 적들이 그리스도께 대항할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그의 때가 올 때까지는 백성들이 그를 보호하는 일을 하였으나 그의 때가 이르자 백성들은 대제사장들에게 그를 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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