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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17 이렇게 기도하라(주기도문 강해) | 운영자 | 2018-0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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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훈련17 : 이렇게 기도하라 (마 6:5-15, 개정)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주님 생전이 가장 많이 가르치신 것은 기도에 대한 것입니다. 가장 많이 보여 주신 것도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 내용입니다. 주님은 기도의 방법과 자세 그리고 내용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은 하나님이시지만, 각 사람이 처한 환경가 문화 풍습에 따라 기도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의 원칙이 무시하면 안됩니다. 오늘은 주님이 가르치신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의 신비를 묵상합니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는 어떤 것일까요? 첫째. 아버지 하나님이 들이시기에 합당한 기도입니다. (6절) “은밀한 중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말씀은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라틴어 코람 데오(Coram Deo)는 “하나님 앞에서”란 뜻입니다. 이것은 기도도 행동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하듯 하라는 뜻입니다. 즉 매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기도하라는 말씀입닏ㅏ 기도할 때에 “이방인처럼 중언부언하지 말라”(27절) 는 너무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것이며, 자기 뜻을 하나님 뜻에 관철시키려는 듯한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기 보다 자기 뜻을 추구하려 할 때, 말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기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9-10절)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기도로 자기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믿음의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인 기도에는 겸손히 ‘하나님만이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분이시다’는 신앙고백을 담아야 합니다. 믿음과 기도를 자신의 복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니며,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신앙입니다. 주님이 오셔서 하신 일은 ‘하나님 나라’ 선포였습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야 말로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셋째.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위한 기도입니다. (11-15절) 주님은 기도하면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 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일상을 살며 만나게 되는 모든 일들을 아버지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과 하나님 나라가 땅에 세워지기를 위한 기도가 우선이지만, 우리가 세상에서 먹고 사는 문제, 건강문제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간구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의 문제입니다.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12절) 우리가 남을 용서한 것처럼 우리의 죄도 용서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웃과 더불어 세상에 평화를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그 나라를 이루어 갈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기도로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자신의 요구를 하나님께 강요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주의 기도’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모범이며 표본입니다. 그 가르치심 그대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기뻐하시며 응답하십니다. 주님의 가르침대로 기도합시다! 교회와 성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합시다.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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