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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6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출애굽기3:1-17절) 526/502장 나양채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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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3:1-10절 개역개정

1.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

(출애굽기3:1-10) 526/502

 

모세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특별한 간섭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80년을 준비하게 하셨고, 마침내 때가 찼을 때 하나님은 그를 불러 출애굽의 지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그는 애굽의 왕자가 아이었습니다. 살인자라는 낙인이 찍힌 채 광야로 도망하여 철저하게 훈련받은 후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일정한 섭리가 있습니다. 기드온, 이사야를 부르실 때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과정을 알면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놓치지 않고 만날 수 있습니다. 모세를 부르신 과정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명자를 찾아 애타게 부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일어납니까?

 

첫째, 때가 차면 찾아오십니다(1).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때 모세를 찾으셨는지 성경은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짐작할 수 있는 구절이 오늘 본문 앞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입니다(2:23). 이스라엘이 부르짖기까지 하나님은 모세를 준비시키면서 80년을 기다리셨습니다.

 

때가 차면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이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부르짖음에 모세를 찾으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평범한 삶 속에도 찾아오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상의 삶을 성실히 살아갈 때 우리도 언젠가 부르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영광의 임재 가운데 만나 주십니다(2~6).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면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떨기나무에 불꽃으로 임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떨기나무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 앞에 선 모세를 하나님은 친히 부르셨고, 그곳을 거룩한 곳이라 칭하시며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 굳건한 믿음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모세의 일상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그곳을 거룩한 땅이 되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예사로운 일상에도 주님이 찾아오셔서 만나 주시고 거룩한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일상 속에서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사명의 자리로 보내십니다(7~10).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모세가 스스로 들인 노력이나 준비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에 응답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강권적으로 부르신 이유는 사명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고된 노동으로 탄식하며 부르짖자, 그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 출애굽의 사명을 맡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르심에 응답하면 특별한 사명에 쓰임받게 됩니다. 물론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은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를 사용하기로 계획하고 준비시키신 후에 그를 부르기까지 하나님은 80년을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 된 이들이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 응답하면 우리도 쓰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 특별하게 쓰임 받는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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