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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자세(민수기13:25-33절) 546/430장 나양채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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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13:25-33절 개역개정

25.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27.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30.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자세

(민수기13:25-33) 546/430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은 바란 광야에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냈습니다. 사십일 동안의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정탐꾼들은 백성들 앞에서 자신들이 본 바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보고의 결과로 인해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사십 년을 방황하게 됩니다. 이때 갈렙과 여호수아는 열 명의 정탐꾼과 달리 기대에 찬 마음으로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바른 신앙의 자세를 선택했습니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만납니다. 그런데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신앙은 문제보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는 것입니다. 갈렙과 여호수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진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해야 합니다(27).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열두 명의 정탐꾼들은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했습니다. ‘기억의 사전적 의미는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도로 생각해 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 즉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겠다고 하셨던 약속을 기억해 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우리를 자녀 삼아 주시며, 천국의 상속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믿음으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둘째, 주어진 환경만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28).

열 명의 정탐꾼들은 눈앞에 펼쳐진 상황과 환경만을 보고 겁에 질렸습니다. 자신들의 능력과 상식을 벗어난 문제 앞에서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만을 말하며 가나안 땅을 악평하기 시작했습니다(32).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것은 눈으로 확인 했지만, 선입견과 편견에 휩싸여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큰 두려움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서만 이해하고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사람의 것과 다릅니다(55:8).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자기의 생각이나 판단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나아가야합니다.

 

셋째, 믿음으로 결단하고 행동해야 합니다(30).

하나님을 믿는 자는 행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갈렙은 가나안 땅을 악평한 다른 정탐꾼과 달리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했습니다. 부정적인 정탐꾼들과 달리 하나님의 언약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일로 하나님은 갈렙에게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14:24). 갈렙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의 언약을 믿으며 가나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믿음에는 반드시 행함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야고보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2:26).”고 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말로만 끝나는 믿음이어서는 안 됩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성도는 그 믿음으로 결단하고 행동해야합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많은 문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중요합니다. 인생의 고난을 직면할 때마다 어려움보다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떠올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으로 직면한 문제를 이겨 내고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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