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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9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마태복음28:1-10절) 88/442장 나양채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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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8:1-10절 개역개정

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부활의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

(마태복음28:1-10) 88/442

 

예수님을 보기 위해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 준 것입니다. 예수님이 고통당하며 죽으신 사실에 슬퍼하며 낙심했던 여인들은 크게 기뻐하며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여인들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한순간에 삶의 의미와 소망을 모두 잃은 막막함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예수께서 우리를 찾아와 상처받은 마음을 감싸 주시며 기쁨과 평안으로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여인들처럼 우리도 부활의 능력과 기쁨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여인들을 통해 배우는 부활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1).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제자들은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여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자신의 새 무덤에 안치했을 때에도 여인들은 무덤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주님 곁에 머물렀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연약한 우리는 베드로나 가룟 유다처럼 때로 예수님을 배반하거나 부인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13:1). 모자람이 있더라도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며 끝까지 그분과 동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4~6).

여인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한 천사는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자신이 고난을 받아 죽게 될 것과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날 것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구원해 주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고, 말씀하신 그대로 행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신뢰할 때 우리는 생명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생의 빛과 등불이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것입니다(7~10).

천사는 여인들에게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먼저 가 계실 것이니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여인들은 지체하지 않고 제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그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는 첫 번째 증인이 되었고, 예수님은 신실한 그들의 마음에 참된 평안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여인들처럼 이 시대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를 만나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10:39).”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부활의 증인으로 쓰임 받은 것처럼 우리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갈 때, 세상에 복음이 증거 되며 우리 안에 평강의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하는 것도,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라고 했습니다(고전 15:14).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에게 부활 신앙이 없다면 그의 믿음과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부활 신앙의 모습으로 사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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