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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4 눈먼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마태복음20:29-34절) 524/515장 나양채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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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0:29-34절 개역개정

29.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눈먼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태복음20:29-34) 524/515

 

복음은 예수님이 구원의 주로 오셨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소리 가운데 꼭 들어야 하는 것이 복음이고, 우리가 전해야 할 것도 복음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에 구원의 빛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9:2).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구세주입니다.

 

오늘 우리도 영적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이런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에게 주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어둠속에서 헤매던 우리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임한 것입니다. 주께로 가는 길에 많은 장애가 있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꼭 붙잡아야 합니다.

 

눈먼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첫째,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구원자입니다(30).

길가에 앉아 있던 눈먼 두 사람은 자신들의 앞을 지나가는 예수님을 향해 다윗의 자손이여!” 하며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은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두 사람이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호칭한 것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주님을 간절히 찾은 것은 메시아가 오시면 자신들의 병이 치유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35:5).

 

예수님을 훌륭한 위인이나 위대한 성인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구원자이십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두 사람처럼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분입니다(32).

눈먼 두 사람은 예수님께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사람들의 꾸짖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담대하게 예수님께 호소했습니다. 육체적 장애를 가진 그들은 길거리에서 구걸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호소를 들으신 예수님은 머물러 서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나아온 이들의 필요와 요구를 이미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필요를 물으시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 주실 뿐만 아니라 육적인 필요도 채워 주십니다. 나아가 우리의 깊은 갈망에 늘 귀를 기울이십니다.

 

셋째, 삶의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34).

병든 자를 치유하는 주권을 가지신 예수님은 눈먼 자들의 눈을 만져 앞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전적인 능력으로 고침을 받았습니다. 고침 받은 후 예수님을 따랐다고 성경은 전합니다. 그들은 길가에서 구걸하는 인생을 살았지만,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그분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모두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그들로 하여금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영적으로 어둠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런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삶의 새로운 기회를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눈먼 두 사람을 치유하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분입니다. 두 사람을 고쳐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십니다. 구원받고 삶의 필요를 채움 받은 우리는 마땅히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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