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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사명을 받은 기드온(사사기6:14-24절) 413/312장 나양채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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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사기6:11-24절 개역개정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명을 받은 기드온

(사사기6:14-24) 413/312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부르셔서 사명을 주시고 그에 필요한 능력도 주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것은 자신의 약함이 아니라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사사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와 함께 미디안과 아말렉 연합군을 전멸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용기 있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처한 현실에 대해 하나님께 항의하고 자신과 집안의 약함을 내세우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미흡해 보이는 기드온에게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기드온에게 사명을 주셨습니까?

 

첫째, 큰 용기를 주셨습니다(11~13).

하나님의 사자가 기드온을 찾아왔을 때 그는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 이삭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밀을 타작할 때는 넓은 공간에서 하는데,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킬까 싶어 노심초사하며 숨어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그런 기드온을 향해 용사여!”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큰 용사로 여겨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감한 문제를 만나면 의기소침해지고 쉽게 절망합니다. 그러나 문제를 향한 시선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면 어느새 강하고 담대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를 큰 용사라고 불러 주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용기를 주시는 분입니다.

 

둘째,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14~21).

너희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드온은 자신의 집은 보잘 것 없고 자신 또한 미약한 자임을 말하며 스스로 그럴 만한 능력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드온에게 믿음이 없다고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증거를 보여 달라는 기드온의 요청에 적극 행동하셔서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만나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확인할 뿐입니다.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 앞에 내 연약함을 고백하고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신 분입니다. 금방 포기하고 마는 자기 힘이 아니라 끝까지 돕고 마침내 해결해 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해야합니다.

 

셋째, 평강을 주셨습니다(22~24).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확인한 기드온은 천사가 사라지자 여호와의 사자를 직접 보았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기드온에게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하시며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기드온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평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의 평강을 얻은 기드온은 제단을 쌓은 뒤 여호와는 평강이라는 뜻의 여호와 살롬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늘 평안하고 우리의 삶이 평화롭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인내하실 뿐 아니라 위로와 소망의 말씀으로 평강을 허락하십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 낙담하고 실망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면 주님은 평강의 말씀으로 함께하시면서 다시 일어설 새 힘을 주십니다.

 

기드온은 미디안의 압제에 신음하던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그에게 용기를 주시고 능력을 보여 주시며 위로의 말씀으로 평강케 하셔서, 그를 지도자로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먼저 보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용기 있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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