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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 응답받은 한나의 기도(사무엘상1:9-20절) 364/539장 나양채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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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사기6:11-24절 개역개정

9.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16.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18.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9.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20.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응답받은 한나의 기도

(사무엘상1:9-20) 364/539

 

우리는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 어두운 우리 대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절망 속에서도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들으실 뿐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남편 엘가나가 한나를 사랑했지만, 그 일로 인해 또 다른 부인인 브닌나에게 괴롭힘을 당해야 했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의 형벌로 여기던 그 당시에 자식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괴롭고 슬픈 일이었을 것입니다. 한나는 이 큰 고통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해결 받았습니다.

 

한나의 기도를 통해 깨닫게 되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한나는 고통 중에 기도했습니다(10~11).

남편 엘가나가 한나를 사랑하고 격려했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나의 고통을 없애줄 수는 없었습니다. 브닌나가 계속해서 자식을 낳지 못하는 문제로 한나를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한나는 성전에 올라갈 때마다 울음을 터트리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었던 한나는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고 서원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초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괴로움과 아픔을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5:13).라고 했습니다. 내 눈물과 호소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께 문제를 내어놓고 기도할 때 진정한 해결의 길이 있습니다.

 

둘째, 한나는 인내하며 기도했습니다(12).

한나는 남편 엘가나와 함께 매년 성전에 올랐습니다. 그녀의 기도는 일회성의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자식의 문제를 놓고 해마다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에 성전에서 떠나지 않고 오랜 시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지성으로 구했고, 응답하심이 있길 인내하면서 끝까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은 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 차원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당장에 고통이 멈추지 않아도, 또 기도가 응답되지 않더라도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한나는 기도하여 마침내 응답받았습니다(17~20).

기도하는 한나의 모습을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한 엘리 제사장은 한나에게 포도주를 끊으라며 꾸짖었습니다. 한나는 그런 것이 아니라며 제사장에게 자신의 어려운 상황과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실상을 알게 된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그녀의 기도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엘리의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간 한나의 얼굴에는 어느덧 수심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께 구하여 얻은 아들이라는 이름 뜻의 사무엘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11:24).”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조지 뮬러 목사는 일생 동안 기도하여 무려 5만 번 이상의 응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확신 가운데 기도해야 합니다.

 

큰 고통 중에도 인내하며 기도한 한나의 모습은 성도들에게 큰 귀감이 됩니다. 한나를 통해 오늘 우리는 고통의 터널을 빠져나가는 최상의 출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을 깨달아, 기도의 능력으로 삶의 문제에 해결해 나가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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