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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0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사무엘상3:1-11절) 528/538장 나양채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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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상3:1-10절 개역개정

1.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무엘을 부르신 하나님

(사무엘상3:1-11) 528/538

 

엘리는 제사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그의 아들들의 타락과 탐욕스러움은 여호와 앞에서 그 죄의 크기가 매우 컸습니다. 엘리 가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일만 남겨 둔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어린 사무엘을 엘리를 잇는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타락한 시대를 밝힐 영적 지도자로 사무엘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악한 일로 가득 찬 세상을 보면 우리시대도 당시의 이스라엘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화일로로 달리는 시대일수록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행하는 용기와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절실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 영적으로 타락한 세상에 생명의 빛을 비추시고 길 잃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어떻게 부르셨습니까?

 

첫째, 말씀이 희귀할 때에 부르셨습니다(1).

사무엘이 여호와를 섬길 때는 말씀이 희귀한 때라고 했습니다. 엘리 제사장 집안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은 백성들에게 온전히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계자를 잃어버린 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말씀과 계시가 드문 시대를 살아가는 백성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사무엘을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도 주변을 보면서 말씀의 능력이 희귀한 시대를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시대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때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 이다(119:105).” 성도인 우리는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곁에 있을 때에 부르셨습니다(3).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성전 안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현존을 의미하는 등불이 있었습니다.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살피며 그곳에서 지내고 있던 사무엘은 하나님 곁에 머무르고 있던 셈입니다. 정작 제사장인 엘리는 자기처소에 누워 있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언제든지 즉각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사무엘처럼 하나님 곁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늘 하나님 앞에 있다고 의식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마음자세로 살면 내 마음대로, 내 멋대로 살기가 어렵습니다. 섣부른 내 생각과 판단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됩니다. 내 곁에 하나님이 계신 것처럼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셋째, 응답할 때까지 부르셨습니다(10).

하나님은 세 번이나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어린 사무엘은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해 매번 제사장에게로 달려갔지만, 하나님은 그런 사무엘을 다시 부르셨습니다. 사무엘을 부르는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아챈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하고 응답합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이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까지 부르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비록 우리는 하나님을 눈으로 직접 뵐 수 없지만,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할 때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의 부재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르신 것처럼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응답할 때까지 부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말씀대로 살고, 또 그 말씀을 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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