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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3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사무엘하6:1-15절) 94/540장 나양채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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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6:1-15절 개역개정

1.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2.다윗이 일어나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라
3.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4.그들이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가고
5.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은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연주하더라
6.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9.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10.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11.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12.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
13.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14.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사무엘하6:1-15) 94/540

 

사울이 죽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 그가 먼저 한 일은 법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심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신앙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성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다윗은 미처 생각지 못한 중대한 실수를 하고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만납니다.

 

우리도 주님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함에도 종종 난감한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적당히 믿는 사람보다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면 성도들은 내심 당황합니다. 그러나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어려움 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다윗을 통해 알게 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무엇입니까?

 

첫째, 화려함보다는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1~5).

법궤는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고 옮겨야 하는 거룩한 성물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새로 만든 수레를 이용해 법궤를 다윗 성으로 옮겼습니다. 이 행렬에 참여한 인원이 삼만 명이었고, 법궤 뒤로는 온갖 악기를 연주하는 악단이 함께하며 기뻐했습니다. 다윗은 법궤를 좀 더 화려하고 성대하게 옮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왕권이 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명령보다 내 생각을 앞세우면 자칫 큰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보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른 신앙생활이란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징계하실 때 돌이켜야 합니다(6~11).

법궤를 옮기는 거대한 행렬은 나곤의 타작마당에서 멈추고 맙니다. 수레를 끌던 소들이 갑자기 뛰어 법궤가 떨어지려고 하자, 운반 책임자였던 웃사는 손을 뻗어 법궤를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 웃사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잔칫집이 초상집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법궤 운반은 중단됐고, 다윗은 두려워했습니다. 임시로 오벧에돔의 집에 법궤를 가져다 놓은 다윗은 석 달 동안을 자숙하며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징계하십니다. 누구에게나 징계는 아프고 힘든 일이지만, 그것이 잘못을 바로잡아 주는 도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법궤를 옮기는 일이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징계 하시면 그때를 회개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기뻐하는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12~15).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3개월 동안 다윗이 무엇을 했는지는 성경에 언급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후 달라진 모습에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법궤를 메고 성으로 올라갔습니다. 소와 살진 송아지를 제물로 바치고 하나님 앞에서 춤을 추고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제재는 우리를 잘못에서 돌이키게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잘못을 늘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잘못했다면 바로 알아채고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잘못된 길로 더 깊이 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제재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애쓰고 내 삶을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기를 소원하는 모습입니다. 세상이 추구하는 화려하고 그럴듯한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겸손한 순종의 모습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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