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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다윗을 용서하신 하나님(사무엘하24:10-25절) 320/263장 나양채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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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무엘하24:10-25절 개역개정

10.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11.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3.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4.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5.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6.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7.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18.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9.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0.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2.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5.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윗을 용서하신 하나님

(사무엘하24:10-25) 320/263

 

하나님의 백성은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다스리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때로 우리는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스스로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행동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교만한 모습을 다 아시지만 우리를 위해 인내하시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없던 일처럼 깨끗하게 용서해 주십니다.

 

다윗은 강한 대적이 사라지고 나라가 평탄해지자(삼하 22:1), 인구 조사를 강행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용사들 수를 확인하면서 강성한 나라의 모습이 자신의 업적인 것처럼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로 다윗을 징계하셨고,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자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되었습니까?

 

첫째, 다윗은 인구조사의 죄를 범했습니다(10).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하시고 일평생 그와 함께하셨습니다. 거인 골리앗과 싸웠을 때, 사울 왕에게 쫓기며 목숨이 위태로웠을 때, 그리고 주변국들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은 늘 다윗을 건져주시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것임을 잘 알았음에도 마치 나라의 번성이 자신이 이룬 성과인양 인구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곧 자신이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저질렀음을 깨닫고는 자책하며 회개했습니다.

 

허물과 죄로 가득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오늘도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앞장서고 계십니다. 우리는 지금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겸손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내 삶에서 내가 이룬 업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둘째, 다윗은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14~17).

다윗은 하나님이 제시하신 세 가지 재앙 중에서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며 전염병 재앙을 선택했습니다. 사람 손이 아닌 주님의 손에 벌 받겠다는 이야기였지만, 실상은 자신의 책임을 백성에게 전자시킨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칠만 명이나 되는 백성이 죽었습니다. 다윗은 그제야 자기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달았습니다. 백성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참회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인내하며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가 할 일은 자녀들을 향한 긍휼과 자비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하셨습니다(18~25).

이스라엘 백성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신 하나님은 생각을 돌이켜 재앙을 멈추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갓을 통하여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박마당에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아라우나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타작마당과 소를 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제단을 쌓은 뒤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다윗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내린 재앙을 그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죄를 짓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겸손하게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51:17)”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받아 주십니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은 이전에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이삭을 바친 모리아산이었습니다. 그리고 훗날에 이곳에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은혜의 장소, 대속의 자리를 언제나 예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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