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강 베드로후서(3) 거짓교사에 대한 경고 | admin | 2012-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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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강 베드로후서(3) 거짓교사에 대한 경고 (벧후 2:1-3, 개정) 『[1]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그들의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멸망은 잠들지 아니하느니라』 오늘 말씀은 사도베드로가 당시 교회를 위협하고 있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하여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거짓선지자, 그들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행하고 있는 가를 보여줌으로써 베드로는 성도들이 가야 할 바를 보여 줍니다. 악한 자들에게는 심판이 임박해 있습니다. 베드로는 주의 교회를 지키기 위해 유언의 형식으로 악한자를 구별하여 물리치도록 이 편지를 씁니다. 이 내용은 쾌락의 극치를 걷고 있고 사이비 종교가 판을 치는 현대 사회의 우리들에게도 경종이 되는 말씀입니다. 1. 거짓 선지자는 어떤 사람들일가요? (벧후2:1-3) 어느 시대에나 거짓 선지자는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초신자는 물론 기신자들도 교리적으로 이들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의도와 행동에서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의도는 무엇이며, 어떻게 나타나며, 무엇을 부인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부인합니다. 먼저 그들의 가르침은 사도적인 가르침을 부인하는 것으로 그것은 예수를 부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정욕적입니다. 그들 탐심을 도구로 삼아 사람을 유혹합니다. 그리스도가 자신을 희생하였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양 떼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합니다. 즉 그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위하여 양 떼들을 이용하는 늑대요, 사도들의 가르침을 부인하고 헛된 말로 유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2) 오늘날 이단자들도 뿌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짓 선지자들은 전통적인 신학과 교리를 무시하고 자신의 말과 주변의 철학 그리고 한국 민속 신앙에 흐르고 있는 무속적인 요소를 잘 이용합니다. 그들은 세력 확장에 혈안이 되어 있고 '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간혹 어떤 단체는 '성관계'를 부녀자에게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러므로 성도는 그들을 잘 구별하여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2. 심판의 긴박성과 의인의 구원(벧후2:4-9) 거짓 선지자에 내려질 심판을 설명하는데 3가지 예를 듭니다. 범죄한 천사들,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범죄한 천사의 심판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떻게 심판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1) 심판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심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인은 심판의 그 순간까지 죄를 짓습니다. 심판이 잔혹히 진행되지 않을 때 죄인들은 심판 자체를 무시하거나 안일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심판의 긴박성과 무서움을 베드로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범죄한 천사에 대해서는 성경에 언급되어 있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천사라도 범죄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와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서는 사람들이 심판받기 직전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갔습니다. 심판의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회, 정치적으로 번영해도 하나님의 심판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노아와 롯과 같은 의인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거울삼아 성도는 더욱 경건해야 할 것입니다. 2) 심판의 긴박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과학이 발달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안일해지고 죄악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이 빠릅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성도는 심판의 긴박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현대는 고도의 물질 문명을 바탕으로 투기, 섹스, 아편 등의 죄악이 범람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성결하게 삶으로 마지막 심판 때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3. 심판의 자식은 어떤 사람들일까요?(벧후2:10-22) 본문에서는 악인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슨 죄를 짓고 있으며, 개와 돼지의 비유는 무엇을 의미하며, 왜 하나님은 이들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을까 하는 문제를 알아봅시다. 1) 성도를 미혹케 하는 자들입니다. 사도베드로는 악한 자의 속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정욕, 담대, 고집, 떨지 않음, 훼방, 낮에 연락, 간사, 음심, 유혹, 탐욕, 허탄한 자랑' 등 지을 수 있는 죄는 다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베드로는 '물 없는 샘, 광품에 밀려가는 안개, 이성 없는 짐승'등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이들은 악한 자입니다.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기는 하였으나(벧후2:20) 이는 베드로의 요점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베드로의 요점은 성도들을 미혹케 하는 자들의 죄악성과 심판의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성도되었다가 이렇게 타락한 자들은 자기가 토한 것을 먹는 개와 자신을 씻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돼지로 비유하였습니다. 즉 매우 죄악되고 타락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들에게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말씀으로 사는 사람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는 것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음란 비디오, 뇌물, 돈, 마약 등을 종교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이비 종교 단체도 있습니다. 이들은 다 거짓의 아비들입니다. 마지막 심판날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각종 악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이 말씀을 거울삼아야 합니다. 저들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멸망에 이르는 방종과 방탕일 뿐입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에 대한 경고는 사이비 종교가 판을 치고 있는 오늘날 우리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주 예수를 부인하는 거짓 교리와 더불어 온갖 음란, 방탕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기억해야 할 것은 타락한 천사를 심판하시고 노아의 때를 심판하시며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해야 합니다. 심판은 긴박하게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깨어 죄악된 길로 가지 말고 거짓 선지자를 경계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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