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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5 | 사랑훈련 제40장 하나님이 이루신 일 | 이재경목사 | 2023-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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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훈련 40장 하나님이 이루신 일 The work of God's creation
(왕하 7:3-10, 개정) [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오늘은 우리 삶속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함께 살펴하고 우리의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성찰하며 당면한 모든 장애와 장벽을 깨뜨리고 나가야 하는 복음적 관점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1.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보고 달려 나가야 합니다. 왕상6:6-7에 엘리사 선지자 시절 아람왕 벤하닷이 군대를 이끌고 북이스라엘 수도 사마리아를 포위하였는데 그 때 사마리아는 심각한 기근 상태로 고통받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엘리사를 통해 사마리아 성에 기적을 행하시어 식량이 풍해지고 백성들이 충분히 식량을 얻게 되었고 아람군대의 포위를 무력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는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런 은혜를 베푸셨다 해도 그냥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믿고 그 역사 현장으로 달려 나아 갈 때 비로소 구원이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이 이루신 일을 보고도 잠잠하면 안됩니다. 오늘 본문 9절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합니다. 네 명의 나병 환자가 정신 없이 먹고 있다가 어느 정보 배가 부르자 비로소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거 우리만 먹다가 큰 일 나는 것 아닌가? 하며 스스로 가책을 느낀 것입니다. 네 명의 문둥병자는 사마리아 성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무시와 멸시 수모와 서러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원한 갚을 기회가 왔는데 그들은 그저“침묵”하며 모른체 하기한 하면 됩니다. 그러면 저들은 자연히 굶어 죽습니다. 손대지 않고 원한을 갚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입을 열어 그 사실을 전한들, 과연 나병 환자 말을 누가 믿어 주겠습니까? 누군가 믿어 주면 다행이지만 오히려 화내며 매질하거나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위험을 부담하고 그들에게 나가는 것이 그들에게 장애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3.복음은 장애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눅10장에“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로 내려 가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을 가던 제사장이 지나다가 보고는 피하여 가고, 조금 후 레위인도 그곳을 지나다 보고는 피하여 갑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불쌍히 여겨 돌보아 줍니다. 여기서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모두 바쁜 사람들 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사람은 여러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도와 주었기에 우리는 그를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라 부릅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 9:16에“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했습니다. 생명은 침묵하는 자를 통해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 이유를 들면서 회피하는 자를 통해서는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비록 초라하고 연약하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외치는 자를 통해 생명이 살아나고 구원을 얻는 역사가 일어 납니다. 다시 왕하 7:9 나병환자들의 이야기를 봅시다.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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