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 속죄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관계인가?

(고전 15:20-24, 개정)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이런 생각 해 본 적 있습니까? 만약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하나님 약속대로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평안을 누렸을까? 하지만, 그들은 범죄했고 이것으로 인류에게 죽음과 공포과 비참함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 약속 대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걸까? 우리는 이 약속을 확신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믿음을 굳건히 하시려고 보증인을 세워 두셨습니다. 그 분의 언약이 얼마나 확실한지 믿게 하시고 평생에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임을 믿기 원하십니다.

오늘은 속죄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묵상하려 합니다.

1, 속죄 언약과 은혜 언약

죄 지은 인류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만, 하나님은 그런 절망과 비참에 빠진 인간을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무한한 자비와 긍휼로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은혜 안약”안에서 만나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기초를 마련한 것은 바로‘속죄 언약’입니다.

즉‘속죄 언약’은 창세 전에, 성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 성부 하나님과 맺으신 언약입니다. 인간은 타락했기에 하나님과 언약 맺을 자격이 없기에, 하나님이 스스로 언약의 주체가 되셨고, 성도는 주님 안에서 그 속죄 언약에 객체가 되었기에 은혜 언약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2.속죄 언약의 댓가와 성취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신다 해서, 그냥 댓가 없이 사면 혹은 구원을 하실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말씀, “죄로 인해 죽으리라”는 말씀을 번복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에게 이 일을 맡기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 아들이시지만 모든 하늘 영광 버리고 율법 아래 태어나게 하시고 육신을 입어 고통 가운데 죽으시시고, 인간의 유한성을 짊어지시고 율법에 완전 순종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3.우리는 예수님이 구원의 머리 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생각할 때, 반드시 예수님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언약의 중보자시며 우리 인간의 대표(머리)이십니다. 인간은 절대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롬5:12-21에 아담으로부터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된 것은 아담이 인류 대표로 하나님과 언약 맺었기 때문이며, 이제는 주님이 하나님 백성의 대표로 성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했습니다.

주님이 죽으심으로 죄의 댓가를 치르셨고, 율법 요구를 성취하시어 의를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죄는 주님께 전해지고 주님의 의는 우리 에게 전해져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이 언약의 보증자 주님을 믿고 바라볼 때, 그 속죄 언약은 성취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 대신 완전히 순종하셨고, 하나님의 약속은 파기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주님의 은총 언약에 감사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속죄 언약을 묵상할 때, 주님 은혜와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깊고 크신지 더 확실히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이 사람으로 손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으로 진행되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완결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일에 자화자찬(自畵自讚)말고, 주님께 먼저 감사 찬양하고, 언약의 완결 위해 소명과 사명을 결단합시다!

우리는 오직 구원의 보증자시오 머리되시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 자녀임을 확인하고 감사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위대한 구원을 누리도록 믿음 주시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