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교리의 맥 오리엔테이션2 | admin | 2009-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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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하나님의말씀인 성경과 사도들의 신앙전승에 굳게 뿌리박은 사도신경은 2,000년 역사 속에서 교회공동체에 의해 일관되게 고백되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모든 것은 성경 속에 다 담겨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성경 속에 방대하게 기술되어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교회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벌이 온갖 아름다운 꽃들에서 꿀을 모으듯, 사도신조는 어린이들과 일반 신자들을 위해 성경 내용 전체를 사랑하는 예언자들과 사도들의 글을 아름답게 모아 요약해놓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이며 신앙의 진수입니다. 사도신경에 증언된 신앙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라야 바른 신앙인입니다. 사도신경이 오늘날 고백되는 형태로 형성된 것은 5세기 말과 6세기 초 사이입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의 씨앗은 초대교회 사도들의 신앙고백과 그 전승 위에서 확립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사도신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요약이자 사도들의 신앙고백의 집약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도신경을 자신의 신앙으로 고백하므로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초대교회 때부터 다양한 교단이나 교파가 발생하였고, 그에 따라 교리의 강조점도 매우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이 있음으로서 그 다양한 교단이나 교파에 통일성을 부여하였고, 이단과 사이비종파로부터 거룩한 교회를 구별하여 지킬 수 있었습니다. 사도신경은 하나된 교회의 표지이며, 이단사설을 분별하는 진리의 기준입니다. 앞으로도 사도신경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상황 변화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표준을 세워줄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도신경에 나타난 기독교 진리를 이해하고 그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그래야 성부 하나님, 성자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고, 그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광스럽고 행복하며 창조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도신경을 중심으로 교리의 맥을 공부하여 성경의 바른 진리를 알고, 마음으로 믿으며, 삶으로 고백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4년 3월 1일 목|차 머리말
제1과 신앙고백 1. “내가 믿사옵나이다, 아멘”
제2과 성부 하나님 2.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제3과 성자 그리스도(1) 3.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제4과 성자 그리스도(2) 4.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제5과 성자 그리스도(3) 5.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제6과 성자 그리스도(4) 6.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제7과 성자 그리스도(5) 7.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8.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제8과 성령 하나님 9. “성령을 믿사오며”
제9과 교회 10.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제10과 속죄 11.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제11과 부활 12.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제12과 영생 13.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14.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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