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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_주일예배 이재경목사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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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름으로 새출발하라 그물을 오른편에 내리고, 와서 조반을 먹으라!

15:1-5 24:4-7 1:22-25

 

(15:1-5)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21:4-7)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얘들아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6] 이르시되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1:22-25)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할렐루야! 지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옆에 계신 분들과 인사하겠습니다. 샬롬!샬롬!

부활주일 둘째주일을 맞습니다. 주님은 사망권세 이기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사망권세는 절대 불가능 상태, 절망적 상태를 말합니다.

부활은총은그런 사망을 구원 생명으로 변하게 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 사랑이고, 주님께서 그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부활 첫 열매 따라내가 부활되는 부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이름으로 부활했나요? 사망권세 이겨내고, 생명얻고 주님 따라 일어 섰나요?

인간은 지극히 유한적 존재이기에게, 여전히 사망 권세에 눌려 살고, 생계 문제 고민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자들도 주님과 함께 할 때는, 말씀 듣고 따라 다니기만 하면, 다 해결 되었는데, 주님이 하늘에 오르시어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계시기에 눈에 보이지 않자, 방황합니다. 그리고,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은, 주님 부재와 더불어 생계 문제 해결을 위해 고기 잡으러 갈릴리로 갔습니다. 부활신앙은 그저 먼 옛날 이야기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도 비슷합니다.

 

오늘, 요한복음 기자 사도 요한은, 주님 부활이 제자들의 부활로 이어지는 말씀을 증언합니다.“오른편에 그물을 내리고, 주님 곁에 와서 조반을 먹으라!”는 말씀입니다. 15편은 다윗이 정직 공의 진실 중심으로 흔들리지 말라는 말씀이요, 21장은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 성찬에 참예하라는 말씀이며, 1장은 말씀 듣고 실천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부활하신 주님 이름으로 부활하여 새출발 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첫째 말씀은, 배 오른편에 그물을 내리라! 입니다.

 

21:6오른편은 헬라어 δεξιός 데시오스입니다.‘오른쪽의미도 있지만,“하나님 능력”, 행운/기적을 의미합니다. 왜 주님께서 오른편에 그물을 내리라 하셨을까요?

주님이 물고기 떼를 식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계셨기 때문일까요? 합리적이지만, 인본주의적 해석입니다. 갈릴리 어부의 경험을 초월한 주님만의 초현실적 방법이라는 해석은, 종교적/신앙적이지만 약간 인위적인 신비주의 해석입니다.

 

왜냐하면 배오른편에 그물을 내리라!”는 명령은 밤새도록 헛수고한 그물을 한번 더 해 보는 것 뿐, 그 이상/이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헛수고했고, 또다시 헛수고가 될 수도 있지만, 그 명령은 주님 명령이니까! 주님 말씀이니까? 주님 말씀, 명령에 순종할 때, 놀라운 기적, 역사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오른편은 단순히 나침판의 오른쪽이 아니라, 과거에 실패했던 일들, 해보았자 되지 않을 일들이 적지 않았지만,...... 하나님 능력에 힘입어 순종하는 마음으로 재시도할 때, 하나님 능력이 나타난다는,“하나님 능력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놀라운 역설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배가 고파, 바닷가 옛날 직업 어부로 되돌아 갔지만 실패합니다. 제자들은 실패했지만, 부활하신 주님 말씀에 순종하니, 기적이 일어났다는 역설입니다. 역사, 하나님 이야기가 된 것입니다.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같은 일이든, 반복되는 일이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할 때, 부활 기적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같은 내용을 기록한 눅5:4-5, 이 말씀을, 좀 더 드라마틱하게 기록합니다. 오른쪽이 아니라,“깊은 데로 그물을 내리라, 시몬이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잡히니라!”물고기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지 않기에 물고기가 있을 리 없습니다. 더구나 목수 출신 주님이 어부 출신 시몬에게 권유한 방법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순종하기에는 너무 비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시몬은주님 명령에 순종하여,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니, 고기가 잡혔으며, 그물이 찢어지더라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당면한 모든 문제 앞에 주님 이름으로 말씀에 의지하여 끝까지 하라는 말씀입니다.

15편을 보면 다윗은 모든 일에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같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라!”했습니다. 부활 역사는 주님 자녀답게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감당할 때, 부활 기적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오른편”,누가복음 깊은데는 주님 능력에 힙입어 우리 자신을 던지라는 말씀입니다. 주님 말씀, 주님 명령에 순종 없이 부활 기적 역사 없습니다. 주님 능력으로 모든 문제와 모든 소망위에 부활의 기적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는 와서 모여서 조반을 먹으라는 말씀입니다.

 

21:12에 조반은 ριστάω 아리스타오, 말그대로, 하루중 첫식사를 말합니다.

밤새 추워 떨며 고기를 잡은 제자들에게 풍성한 식탁입니다.

아침 식사도 못할 정도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조반을 먹으라는 말씀입니다.

따뜻한 주님의 식탁입니다. 영혼의 주림이 있습니까?

조반을 먹으라는 말씀은 주님의 성찬, 주님의 말씀을 먹으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5:6에 그물이 찢어졌다는데, 얼마나 정신 없겠습니까? 그러나 제자들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주님을 따르니라 했습니다.

21:12에 보면물고기가 백쉰세마리인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흥분되었겠습니까? 그러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모였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흥분되어 정신 없다 해도, 주님의 몸된 교회에 모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코로나19 비상 상황에도 온라인 실시간으로 예배하고 말씀읽고 기도하려 애썼습니다.

라이브 영상 예배는 훌륭했고 탁월했으며,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시간을 지켜 예배하고, 말씀대로 살려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온라인 실시간 예배는 궁여지책 중에 나온 예배일 뿐입니다.

주일에 모여서 예배하고 교제하고 협력하여 주님 소명을 감당하는 것 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혹시 온라인 영상 예배에 익숙해져서, 앞으로 일이 생기면..., 아니 일 없어도 나는 오늘은 집에서, 내가 하는 일터에서 내 할 일 다하다가 시간 여유가 있으면, 온라인으로 예배할 거야! 이런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것은 예배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이것은 지금 모이는 예배를 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 우리가 마음 뜻 목숨 다해 예배하려고 노력하는 예배자세를 폄하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부활의 기적과 역사는 없습니다.

 

주님이 차려 주신 조반을 먹지 않고는, 주님 말씀을 먹지 않고는 힘을 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바쁘고 불가능해도 말씀 읽고 기도 하는 일을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배와 봉헌을 빠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1:22-25을 보면, 너는 말씀을 행하는 자 되고, 듣기만 하여 속이는 자 되지 말라.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는 자는 실천하는 자니, 그는 복받으리라 했습니다.

 

부활신앙으로 오른편에 그물을 내리고, 와서 조반을 먹는 교우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하신 주님 이름으로 새출발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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