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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8 주일예배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이재경목사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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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 -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읍시다!

본문 : 3:1-4, 28:16-20 16:6-15 성령강림주일 다섯째주일

(3:1-5, 개정) [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28:16-20, 개정)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6:6-15, 개정)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오늘은 6월 넷째주일, 성령강림 다섯째주일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있습니다만, 교회 국가 가정의 많은 일들이 6월달, 성령강림절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성숙한 교회를 이룹니다. 창립12주년 교회의 소명과 비전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무르 익은 성숙함으로 불신앙과 패역을 극복하고 실패 좌절 없는 교회와 가정 이루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임바울집사님이 봉독했습니다. 하나님이 요나를 니느웨로 파송하여 적대 국가인 앗수르 도 구원하시려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을 차별없이 제자로 삼으라는 말씀과, 성령께서 바울과 선교 일행을 아시아가 아닌 미지의 세계, 유럽으로 파송하는 말씀입니다.

 

공통점은 평소 생각하지 못한 것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원수까지도 차별말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전하라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 선교(Missio Dei)입니다. 선교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주체이시고, 인간은 부름받고, 보냄받고, 쓰임받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사실 성숙한 성도의 길은 좀 부담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불편과 희생을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왜 하나님은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라 하실까요? 그것은 하나님 크신 사랑을 이루시기 위함이요,사망권세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이요, 우리 모두가 복을 받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성령충만 성숙한 성도의 길,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는 모든 민족을 차별 없이 제자로 삼는 일에서 승리합니다.

 

구별은 히브리어로 קָדַשׁ카다쉬’, 구약성경에만 151회 나옵니다.“구별하고 구원하신다뜻으로 하나님 구원 역사 관점에서만 사용됩니다. 다만 신1:17에 인간을 재판할 때, 구별없이 재판하라 하십니다.“차별은 헬라어διακρίνω디아크리노로 구약에는 없고, 신약성경에서만 15회 나오는데, 구약의 구별(카다쉬)와 비슷하지만,“분리하여 나눈다사법 법률 용어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의미이지만, 구별은 구원사적 관점으로 사용되고, 차별은 사법적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구별은 하나님이 주어, 주체이지만, 차별은 인간이 주어 주체로 사용되었습니다.

구별은 하나님에 의해서 반드시 이루어지고, 차별은 인간이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님은 당신의 구별(구원) 역사를 위하여 인간이 피차 차별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고, 하나님 선교에서는 차별 없이 감당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는 모든 민족을 차별 없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요나는 니느웨 백성에게 복음전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하나님은 요나를 니느웨 백성을 구원(구별)하시기 위해 차별 없이, 적대 국가 앗수르에 선교사로 파송하십니다. 유대인 크리스챤들은 이방민족을 구별하고 차별했지만, 주님은 승천하시기전, 구원 역사를 위해 너희는 모든 민족을, 차별 말고 제자 삼고 세례를 주라는 위대한 명령을 하십니다. 바울이 아시아 선교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 성령님은 바울과 그 일행을 하나님 구원 역사를 위해, 유럽으로 파송하십니다.

 

인간은 자기 기준으로 구별하고 차별하고 분리하는 일에 열심을 내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 구별 역사 위해 그 어떤 인간도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 충만하고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 구원 역사 앞에, 구별된 삶을 살지만, 인간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19:30에 먼저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리라는 말씀처럼, 기신자와 초신자를 구분하지만, 차별하지 않습니다. 3:28 의인은 율법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기에, 의인과 죄인을 구분하지만, 차별하지 않습니다. 죄는 구분하지만, 죄인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지막때 하나님이 최종적 심판하지만, 아직도 그들은 하나님 구원 대상자이기에 미워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입니다.

 

성도여러분! 이것은 하나님의 인간향한 영원한사랑, 위대한명령(The Great Commission)입니다.

이 위대한 명령은 불편과 희생이 있기에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16:10ff바울은 환상을 보고, 드로아에서 사모드라게로, 네압볼리에서 빌립보에 이르니 그곳은 로마의 식민지라..., 기도할 곳도 없는 아주 불편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에게 자주 장사 루디아를 만나게 하시고, 기쁨과 교회, 빌립보교회를 개척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받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가 성경에 기록됩니다. 복을 받습니다. 복받는 성도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신앙으로 승리합니다.

 

하나님 선교 Missio Dei는 선교는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것이요, 인간은 도구라는 고백과 선언입니다. 인간의 전도는 인위적이기에 지치지만, 하나님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기에 지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하나님이 직접 선교하시도록 하나님 섭리 따라 순종 순복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요나는 니느웨 백성에게 복음전할 때, 저주와 심판의 말씀으로 전도합니다만, 하나님은 니느웨 백성과 왕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십니다. 9;31ff유대인크리스챤들은 사마리아나 이방인들은 말씀을 받지도 못하고, 성령도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들도 성령 충만하여 방언도 하고 교회가 든든하게 자리잡게 하셨습니다. 바울이 유럽의 첫 선교지 빌립보에서 복음전하다 체포 투옥되고 고문 고초를 당하지만, 하나님은 성령충만하사, 옥문 열리고, 간수가 주님 영접하고 그 가족이 구원받는 역사를 이루십니다. 빌립보교회는 일명기쁨충만교회로 오늘날까지 회자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카에서 보름만에 쫒겨나지만, 가장 훌륭하고 모범적이고 든든한 데샬로니카교회를 세웁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로마로 압송당할 때, 하나님 선교는 끝이라 생각했습니다만, 하나님은 로마 압송 도중, 베스도 총독, 빌릭스 총독, 멜리테 섬 추장, 아그립바 왕 그리고 로마에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전해지게 하십니다.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전도 활동 기록입니다. 인간이 전도하는 것처럼 보이고,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바울과 그 일행이 가는 곳곳마다, 놀라운 구원역사를 이루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선교의 주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요, 인간은 하나님의 선교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나의 주인이시오, 주권자로 인정하는 성도가 역사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런 성도는 피곤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일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힘들지만, 역사가 있기에 기쁨넘치고, 기쁨있기에 힘들수록 더 큰 새 힘을 얻게하십니다.

22:25ff에 시편기자는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주님을 경외할 때, 나의 서원을 갚으신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전도지 들고, 나가는 것만은 전도가 아닙니다. 내가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어려움 중에도 주일 성수하고, 기도를 쉬지 않고, 복음의 진리 수호자로 살아 가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숙한 성도로 살아 갈 때,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창립12주년에 비전선언문을 확인하였습니다. 비전선언문은 성령충만하여 성숙한 성도로 살자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며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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