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설교

  • 홈 >
  • 예배 >
  • 주일예배설교

 

주일예배설교
천안드림교회 200705 주일예배설교 이재경목사 맥추감사절 세가지감사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감사하라 이재경목사 2020-07-05
  • 추천 1
  • 댓글 0
  • 조회 491

http://chdeam.onmam.com/bbs/bbsView/10/5760823

 

제목 : 세가지 감사! - 여호와를 인하여 감사하라!

본문 : 28:20-28 8:31-36 17:16-25 

 

맥추감사주일 / 성령강림 여섯째주일

 

(28:20-28, 개정)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살피시며 [25] 바람의 무게를 정하시며 물의 분량을 정하시며 [26] 비 내리는 법칙을 정하시고 비구름의 길과 우레의 법칙을 만드셨음이라 [27] 그 때에 그가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탐구하셨고 [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8:31-36, 개정)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17:16-25, 개정) [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18]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19]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20]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16:1-11, 개정) [1] [다윗의 믹담]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오늘은 7월 첫주, 맥추감사주일 입니다. 맥추감사주일은 초실절,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지난 반년, 상반기를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금년 맥추감사주일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과연 감사할 것이 있을까?.... 고민 되는 맥추감사주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활동으로 지구촌 공기가 맑아졌기에 감사할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과 노동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했기에 감사한 일입니다. 받은 복을 세어봅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는, 감사할 것이 있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3:18 하박국처럼 감사할 것이 없어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감사합니다. 16:2 다윗처럼,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은 김은랑 권사님이 봉독했습니다. 고난 중에 감사 찬양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욥기는 세속주의 불신앙 속에 하나님이 참 지혜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는 말씀이요, 요한복음은 유대교 교만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는 말씀이요, 사도행전은 헬라 철학 본산지 아테네(아덴)의 아레오파고 에피쿠르소 스토아학파 인본주의를 극복하고 예수님을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는 말씀입니다.

 

지혜서 복음서 서신서는 각각 상황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신앙에서 넘어서고 극복해야 할 세가지 즉, 세속주의 신본주의 인본주의 불신앙을 알게 하고, 주님에게 돌아와 감사하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세가지 감사”- 여호와를 인하여 감사하라!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물질 세속 불신앙 폐해성을 발견하고 생명의 하나님을 찾은 것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욥기 시대적 배경,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한 불신앙시대(17:6), 사사시대이지만, 말씀기록 시기는 성전재건축 패권싸움하다 고생했던 바벨론 포로귀환시대 입니다. 포로귀환시대 유대인들이 물질적으로 너무 고생해서, 하나님 신앙보다 물질 세속주의에 사로잡혀 있을 때, 사사시대 농경사회 풍요로움, 즉 물질 만능주의로 시험들었던 사사시대에, 하나님은 지혜자를 통해 욥의 믿음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28:23에 그 삶의 문제 해결의 길은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했고, 28:23-28에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나니,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했습니다.

 

욥은 고난중에 의롭다 인정받았고, 갑절의 복을 받습니다. 코로나19상황에서 우리는 물질만능 세속주의 폐혜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도 인간 욕망의 결과입니다. 지혜자 욥은, 역병 중에도 주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 의롭다 인정받고, 갑절의 복을 누리라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의로운 자로서, 고난을 견디어 내고, 코로나 전후에 갑절의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유대교 신본주의 오만에 빠진 우리에게 주님을 바라 보게 하시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8:44은 세계 최고 율법 종교 유대교는 자신들이 아브라함 후손이라는 명분으로 구원을 확신하며 살았지만, 그것이 오만과 독선으로 변질되어, 주님을 배척하고 미워하는 치명적 과오를 저지르고, 복음의 진리 없는 마귀의 자식이 되었다 했습니다. 다시 말해 신본주의, 자기 본위의 신앙적 독단으로 하나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오는 참 진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일취월장, 복의 통로가 되었지만, 오만과 독선으로 세상을 향해 많은 실수를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주님을 잃어 버리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있지만, 생명의 주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순수 신앙의 상징인 보수 신앙은 잃어 버린채, 보수 이념만 존재합니다. 진보 이념있지만, 진보적 신앙은 부재합니다. 진보나 보수나 피차 정반합을 통해 피차에 변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보든 보수든 주님 신앙을 잃어 버린다면, 오만과 독선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 백성으로 본본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오만과 독선을 발견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사망권세 이시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사도요한은 8:32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했습니다. 고난 역병 중에 진리를 알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인본주의 자유 방종에 빠진 우리에게, 생명의 주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7:16ff아덴(아테네)는 그리스 헬라 철학 종교 예술의 본산이고, 그 중심에는 헬라 제국 알렉산더 황제로부터 로마 제국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이르는 황제 숭배 사상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적 평안을 추구하는 에피쿠르스학파내적 평안을 추구하는 스토아학파가 존재했지만, 그것은 결국 세상 권력 황제를 신격화하고 숭배하는 인본주의 자유주의 철학이 만연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행17:22ff사도 바울은 아덴 사람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종교심이 많지만,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모르는구나, 그 분은 로마 황제 같이 사람의 손으로 섬김받는 것이 아니라,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증거합니다. 우리도 겉모양으로 종교심이 많지만, 주님 없는 종교인 모습인지 모릅니다. 신앙은 있지만, 그 대상이 주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거나, 자신이 만들어 낸 신, 우상을 숭배하는 인본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외형상 크리스챤이지만, 주님 없다면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상황에서 주님을 갈망하며 크리스챤의 본본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이용하여 자기 욕망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신비로운 사실은 세속주의 신본주의 인본주의는 우리가 꼭 넘어서고 극복해야 할 것 들입니다. 불신자 시절에는 세속주의 불신앙에, 초신자 시절에는 신본주의 오만에, 기신자 시절에는 인본주의 욕망에 늘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인데,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매일 순간마다 극복해야 할 내용입니다.

 

지나온 반 년,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우리는 세속주의 불신앙, 신본주의 오만, 인본주의 욕망 폐해성을 발견하고 주님을 만나며 오늘 맥추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은 하박국과 다윗처럼, 나는 주님을 인하여 즐거워하며 감사합니다. 말씀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요삼1:2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영혼의 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16:1다윗은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했습니다.

전쟁 역병 중에, 감사할 것 별로 없다 생각될 때, 다윗은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찬송합니다. 주님은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님 밖에 나의 복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2020년 맥추감사주일에 세속주의 불신앙, 신본주의 오만, 인본주의 탐욕을 구별하게 하신 주님게 나아가며 감사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처럼, 나는 전쟁 역병 중에도 여호와를 인하여 감사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찬송하리로다. 찬양하며 남은 반년, 코로나19이후, 개인 가정 일터 건강에서 갑절의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0516_호서채플_재미있고 즐거운 대학생활 운영자 2020.07.09 0 296
다음글 20200628 주일예배 성령충만 성숙한 성도-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운영자 2020.06.27 0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