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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 이재경목사 믿는자에게는 이런표적 따르리라! 욘4:6-11, 막16:15-20, 행 28:17-31 시편30편 이재경목사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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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라!

4:6-11, 16:15-20, 28:17-31 시편30

 

(4:6-11, 개정) [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7]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6:15-20, 개정)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28:17-31, 개정)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없음)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30:1-12, 개정) [1]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오늘은 7월 둘째주일, 성령강림 일곱째 주일입니다. 성령 충만으로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상황에서 과거 우리 삶에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변화되야 하는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기에 있습니다만, 오늘 말씀도, 뜻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변화되야 하는지를 발견하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000권사님께서 오늘 말씀을 봉독하셨습니다. 요나서는 적대국 앗수르에 복음전하는 일에 불평하는 요나에게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알려 주시는 말씀이요, 마가복음은 이방인 전도에 앞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전해 주시는 말씀이요, 사도행전은 이방인 복음전파를 반대하고 사도 바울을 고발했던 유대인들을 향해, 사도 바울이 율법과 선지자의 말로 주님을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른다는 말씀입니다. 표적이 따르려면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는 자가 되려면 문제와, 해결점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뜻하지 않는 코로나19상황에 믿는 자들이 주님의 표적을 따라 무엇을 준비할지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금 우리는 보고도 믿지 못하고,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문제, 우둔함을 발견해야 합니다.

 

인간은 과학기술이 최첨단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우둔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음에도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처럼 느끼고 삽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삽니다. 하나님은 나를 당신의 백성으로 자녀로 삼아 주셨는데, 나만 그것을 모르고 살 때가 많습니다.

 

그 옛날, BC790여년경, 북이스라엘의 요나도 그랬습니다. 3:10에 하나님은 앗수르가 회개하고 돌아오자,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4:1ff에 요나는 그런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듣기도 하고, 알기도 했지만, 매우 싫어하고 성을 내며, 차라리 생명을 거두어 가라 말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심지도 재배도 않고, 하룻만에 말라 버린 박넝쿨을 요나 네가 아겼거든, 하물며,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앗수르 니느웨 12만명을 내가 어찌 아끼지 않겠느냐? 하시며 하나님 당신의 마음을 전하십니다.

 

요나는 하나님 마음을 보고도 믿지 못하고,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28:11ff에도 사도 바울이 유대인들 향해, 율법과 선지자의 말로 예수님을 증거했지만, 유대인들도, 듣고도 믿지 못하고, 보고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니느웨 백성이나, 로마 크리스챤은 잘 믿고, 잘 깨닫는데, 선교사 요나와 당대 최고 지식인 유대인들은, 왜 믿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걸까? 의문이 갑니다만, 그 이유는 본인 자신이 뜻한 바가 너무 크기에 주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사실 선지자 요나도 본인의 뜻한 바가 매우 컸던 것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하14:25에 선지자 요나는 BC790년경 북이스라엘 여로보암2세때, 하맛 어귀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한다 예언합니다. 앗수르를 정복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정복 대상인 앗수르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회개하고 돌아오자,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본인의 뜻한 바가 너무 컸던 것기에, 하나님 마음을 모릅니다. 앗수르는 그저 정복대상일 뿐, 선교대상은 아니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오히려 요나의 고국 북이스라엘은 BC721년 앗수르왕 살만에셀에 의해 북이스라엘 수도 사마리아성이 함락되고, 포로로 끌려 갔습니다. 정복한게 아니라, 정복당한 것입니다. 또한 포로 귀환후, 북이스라엘 사마리아는 남유다 유대인으로부터 멸시 천대 받습니다. 결국 멸시 혐오 라는 뜻하지 않은 상황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믿고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10:33ff에 주님이 선한사마리아 사람 비유에서, 진정한 이웃은 제사장 레위인이 아니라, 사마리아 사람이라 말씀하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요나와 북이스라엘 사마리아가, 하나님 은혜를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평상시에는 잘 모릅니다만,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의 우둔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상황에서, 우리의 오만 불신앙 우유부단함으로 표현되는 우둔함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것을 제거하려면,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배 기도 교육이 개혁 변화 회복 되어야 합니다.

 

둘째, 믿는 자에게는 주님의 표적이 따름을 믿고, 그 표적으로 확실히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행28:30ff에서 로마 재판 계류 기간 2년 동안, 찾아 오는 사람을 영접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님을 담대히 거침없이 증거했다 했습니다. 재판 계류 기간, 뜻하지 않는 상황입니다만, 주님 표적을 믿고, 그 표적으로 증거합니다. 16:20ff에도 핍박 중에도, 주님 지상 명령 따라,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했습니다. 역사, 그 분의 이야기는 뜻하지 않는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요나서는 소예언서 중, 유일하게 미완성의 예언서입니다. 왜냐하면 결론 없이, 요나는 불신앙으로, 하나님은 사랑으로 대면 하다가, 그냥 끝나 버리기 때문입니다. 왜 미완의 예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직 현재진행형이며,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지 질문하고 있는 특별 예언서입니다.

 

성경을 보면, 요나와 그 후손, 사마리아는 바벨론포로기 신구약암흑기를 거쳐 신약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알고, 주님 표적을 증거하며 삽니다. 28:28ff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졌다 했습니다. 훗날 복음증거를 주도했던 사람은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과 사마리안을 포함하여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크리스챤으로 명명됩니다.

 

뜻하지 않는 상황, 코로나19역병에도, 우리는 주님 표적 따라 다음 세대을 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없다 아니라, 코로나이기에 우리는 더 열심히 예배하고 기도하고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로 예배도 모임도 매우 어려워졌지만, 온라인 오프라인 실시간으로 모여 하나님과 소통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코로나로 노부모님을 포함한 연약한 영혼을 더 세심히 돌봐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교회학교 다음세대 교육 위기가 더 가중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교육에 힘쓰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일제강점기 대한제국 최고 지식층은 북간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힘썼지만, 독립운동을 이유로 다음세대 교육을 소홀히 한 결과 지금 그 후손 조선족은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중국의 쑨원과 장제스 마오는 중일전쟁중에도 56개 부족 중 북간도 만주의 조선족을 최고 대우했지만, 다음세대를 소홀히한 그 조선족 후손은 지금 소외 계층으로 전락했습니다. 뜻하지 않는 상황이라 해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넘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광야 시대, 가장 힘든 시절에, 쉐마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토라를 읽으며 약속과 성취를 들었고, 탈무드교과서를 만들고, 하브루타교육으로 믿음의 능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그리하여 가장 힘든 시기에 불신앙과 오만을 극복하고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이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니라했습니다. 16:18ff에 주님 이름으로 귀신축출하고 방언도 하고, 독 마셔도 해받지 않으며, 손을 얹고 기도한즉 나으리라! 30:5에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했습니다! 이런 역사가 있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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