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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 | 사65:17-25 눅13:22-30 계21:1-7 시30편 이재경목사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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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

본문 : 65:17-25 13:22-30 21:1-7 30


(65:17-20, 개정)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에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를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이리라

(13:22-30, 개정)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21:4-7, 개정)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30:1-12, 개정) [1] [다윗의 시, 곧 성전 낙성가]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오늘은 7월 셋째주일, 성령강림 여덟째 주일입니다. 무더위 장마 몰려 오고, 코로나19 재창궐하고, 정치 경제는 상처 뿐인데, 과연 꿈꾸는 사람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꿈이 너무 큰 만큼 받는 상처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인간은 인간으로서 한계성을 갖지만, 그 인간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꿈, 하나님 나라는 여전히 존재함을 말씀을 통해 확인합니다.

 

000권사님께서 오늘 말씀을 봉독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새하늘새땅을 새예루살렘이라 했고, 누가복음은 그것을 하나님 나라와 좁은 문이라 했고, 요한계시록은 그곳을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장막이라 했습니다. 모두 인간 세상을 초월하는 하나님 꿈, 새하늘새땅 말씀입니다.

 

왜 굳이 하나님은천지창조”,“하늘과 땅을 창조했다말씀하셨을까요? 창조 역사는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1:1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은 타락과 추방으로, 바벨탑은 불신앙으로, 노아홍수는 심판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원한 새로운 장소, 새하늘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창조가 하늘과 땅에서 시작되었듯, 구원도 하늘과 땅에서 성취되는 것입니다.

 

6:10에 주님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새하늘 새땅은 분명 하늘에 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동시에 불신앙 모순 탄식과 대결하며 사는 거친 곳, 이 세상에서 이루시도록 아들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인간은 하늘나라로 가기를 소망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거친 세상 인간을 향해 내려 오셔서, 하나님 당신의 마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하늘 새땅은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새하늘 새땅은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첫째, 새하늘 새땅은 목마른 자에게 주어집니다. (거룩한 목마름)

 

5장 하늘나라 복음 산상수훈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 했습니다. 28:48에 출애굽 광야시대에 목마른 백성을 구원하셨고, 9:20 포로귀환시대 주께서 선한 영을 주사, 목마름으로 그들에게 물을 주셨다 했고, 4:14에 사도요한은 주님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이라 하셨고, 7:16그들이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요, 해를 당하지 아니할 것이라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갈증으로 목마른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목이 말랐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영원한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셨고, 성령님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고, 해나 뜨거운 기운에 상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 목마름은 어떤 목마름일까요? 세상적 목마를 때가 대부분입니다. 물 물질 권력 관심 사랑 등등 부족 때문입니다만, 이 모든 목마름을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갈증으로 변화시킬 수만 있다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얻는 것입니다.

 

13:22ff 주님이 바리새인이 많은 예루살렘을 여행하시다가, 어떤 사람이 주여 구원 받는 자가 왜 적습니까? 질문하자, 주님은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자가 많다!”하셨습니다. 왜 구원받은 자 적습니까? 목마르지 않기 때문이요, 좁은 문으로 들어 가기를 꺼려 하기 때문입니다. 목이 마르면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설사 들어 가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한다 했습니다. 왜 얻지 못할까요? 우리 중에 목마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우리의 목마름이 하나님에 대한 갈증이라 감히 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목마르지 않는 사람은 구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챤들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만, 넘어지고 무너지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 이유 있습니다만, 세상적 대한 집착 때문 아닐까요? 나는 훌륭하고, 괜찮은 성도요, 크리스챤인데 왜 형통하지 못할까요? 세상적 집착 때문입니다. 세상적 집착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음란이요, 음란함은 결코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을 가질 수 없습니다. 성경에 음란함은 남녀 성추행 성폭력 불륜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떠나 사는 모든 삶을음란함 우상숭배가증한 일이라 했습니다. 모든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별된 목마름, 거룩한 목마름입니다. 주님은 13:30나중된자로서 먼저될자 있고, 먼저 된자로 나중될자 있다하셨습니다. 거룩한 목마름 없으면 나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거룩한 목마름은 먼저 되게 합니다. 거룩한 목마름으로 승리 형통 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새 하늘 새 땅은 값없이 주십니다.

 

새하늘새땅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아무런 댓가가 없습니다.

그 댓가는 아들 예수님이 이미 모두 치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값없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61:17 이사야도 새하늘새땅에는 이전 것이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하고, 하나님 창조하신 것으로 기뻐하라 했습니다. 새하늘새땅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 전적인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13:27에 주님이 유대인들에게 행악하는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신 것은 자기 공로를 주장하며 댓가를 요구하기기에, 행동으로 악한 마음을 드러낸다 하시는 말씀입니다.

21:1ff는 모든 것이 없어지고, 새하늘새땅만 남았다 하신 말씀은, 7년 환란 역병 전쟁 그리고 적그리스도를 이겨내고, 새하늘새땅에 들어간 성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눅13:26 주님은 나는 주님과 먹고 마시며, 말씀을 들은 사람이라며 자기 주장하는 유대인들에게 나는 너희를 모른다. 행악하는 자들아. 호되게 꾸짖으십니다. 현재의 모든 상황 앞에, 과거 자기 공로의 댓가를 요구하는 사람은 환란 역병 전쟁을 절대로 극복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리스도 주님의 모습을 가장하여 믿는 성도들을 넘어 뜨리려고 나타나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면, 순식간에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적그리스도는 단순한 유혹이 아니라, 아주 지능적인 그럴듯한 미혹으로 우리를 넘어 뜨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은 우리 때문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을 이사야도 누가도 요한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값없이 받은 모든 은혜를, 댓가 없이 동역자에게 불신자에게 세상을 향해 값없이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혹시 아까운 마음을 가진다면, 하나님 은혜를 망각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대면을 꺼려하는 사람이나, 원수까지라도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도 장벽에 막혀 원수된 우리를 향해 아들 예수님을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경제 정치 모든 면에서 어렵지만, 값없이 주신 은혜를 이웃과 세상을 향해, 값없이 줄 수 있는 성도가,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하늘에서도 복을 받습니다. 21:6에 하나님은 요한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을 상속으로 받으리라했습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시31:1에서 모든 목마름을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으로 표현합니다.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이끌어 내사, 내 원수를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했습니다. 11절에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의 띠를 띠우셨나이다!” 했습니다.

 

거룩한 목마름으로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 은혜로 형통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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