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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주일예배 이재경목사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느니라! 본문 : 사 32:1-4,16-18, 눅 22:24-30, 계 11:15-19, 시15편 이재경목사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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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느니라!

본문 : 32:1-4,16-18, 22:24-30, 11:15-19, 15

 

(32:1-4, 개정)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22:24-30, 개정)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11:14-19, 개정)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15:1-5, 개정)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오늘은 7월 넷째주일, 성령강림 아홉째 주일입니다. 7249시 기준, 코로나19확진자 1535만명, 사망자 63만명입니다. 2차세계대전 군인사망자 5천만명 보다 열배 이상임에도, 언제 해결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인간의 연약함을 절감합니다. AD1347년 흑해 제노바 흑사병은 4년만에 유럽인구를 2/3로 줄였고, 회복되는데 200 걸렸답니다. 물론 지금 현재는 14세기 유럽이 아니고, 코로나19백신 개발 중이기에시간 문제일 뿐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백신은 만들어질 수 있지만, 그러나혐오”“두려움전염병은 인간 욕망과 죄에 연결되어 있기에 그 백신은 쉽지 않습니다. 혐오 두려움 방치하면, 관념이 되고, 관념 방치하면 논리가 되고, 논리가 힘을 키우면 패역한 역사가 됩니다. 1347년 중세교회는 흑사병은 죄에 대한 하나님 심판이라 주장하며 대처했지만, 예언서 메시지 알맹이는 빼버렸습니다. 그 알맹이는, 죄의 원흉을 자기 자신이 아닌, 이교도와 유대인의 죄로 몰아 넣은 것입니다. 이른바, 하나님 심판을 빙자한 혐오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결국 흑사병이 만든 혐오는 십자군전쟁과 카톨릭과 개신교간 전쟁 원인이 되었습니다. 근래 코로나19중에는 일본은 한국때리기로, 미국은 중국때리기로, 북한은 미국때리기로, 돌파구를 모색하지만, 성공은 커녕, 더 악화될 것은 염려 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은 유대인과 기독교인 헬라인 심지어는 사마리아인 사이에혐오 두려움 바이러스를 십자가 죽음으로 소멸시켰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되,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혐오 두려움 치유 백신은 오로지 하나님말씀과 주님십자가 보혜사성령에 의해서만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000권사님께서 말씀을 봉독하셨습니다. 이사야서는 성령을 통해 새하늘새땅의 실체를 보여 주셨고, 누가복음은 주님이 새하늘새땅의 실재를 직접 경험하게 하신 말씀이며, 요한계시록은 성령을 통해, 환란중 끝까지 살아 남아, 천국을 상속하고 왕노릇할자가 누구인지 에 대한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님은 섬기는 자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코로나19백신과 더불어,“혐오 두려움 바이러스 백신, 역사의 고통을 짊어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은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느니라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님과 같이 섬기는 마음을 다지고, 훈련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간의 숨겨진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기성찰하는 긍정적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것도 많아졌습니다. 생필품사재기, 인종차별, 이기주의 등등 하나님 말씀에 적합지 않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방역능력 세계1위 한국도, 생필품 사재기는 없지만 부동산투기, 인종차별은 없지만 가짜뉴스로 국론분열은 하나님 말씀에 적합치 않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한반도 주변 4개강대국 혐오 전쟁 속에 한국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같은 강대국 사대주의에 빠진다면, 문제해결 커녕, 전쟁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방역은 잘해 왔지만, 혐오 바이러스 방역에 실패한다면, 결국 사망 권세에 무너지는 것입니다.

 

최근 친중 친미 친일 표현이 사용됩니다. 여기에 의존한다면, 결국 동네북이 될 것입니다. 북이스라엘 말기, 친앗수르냐 친애굽이냐? 남유다 말기, 친바벨론이냐 친애굽이냐? 국론분열 상황에, 그 어느 왕도 여호와 하나님 찾도 않았고 기도하지 않았기에,결국 패망합니다. 당시 패역한 왕들은 한결같이 강대국 애굽제국만 의존하기에 급급해 했지만, 결국 애굽 군대 회군으로 배신당하고, 북이스라엘 남유다 모두 패망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 선지자 호세아와 아모스, 남유다 선지자 이사야와 예레미야가 여호와를 찾으라 권면했지만, 강대국 사대주의와 불신과 혐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하나님을 찾지 못한 것입니다. 코로나19방역에 나름 잘해 왔지만, 혐오 바이러스 방역에 실패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무너지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그런 중에 32:1ff에 하나님은 한 왕을 보내시겠다 하십니다. 그 분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요, 15절에 위로부터 내리신 성령이라 하셨습니다. 광풍을 피하고 폭우를 막아내고, 시냇물이요, 그늘이며, 눈 밝아지고, 귀 열리고 어눌한 혀가 정확히 입이 열리는 은혜 주어진다 했습니다. 성령을 단순히 기복 수단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를 사역에 힘써야 합니다. 성령으로 정의 평화는 하나님 강복하심의 시작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어디서 옵니까?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과 분명히 다른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산상수훈 마5장은, 세상 복과 다른 차원의 복 증언합니다. 11:18에 세상을 인정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령 충만하여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백성이 되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왕노릇 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코로나19방역과 혐오방역은피차에 섬기며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섬김은 무엇입니까? 제자들의 자리다툼에 22:25세상임금처럼 자기 말로 지시 주도하며 은인(benefactors)행세하지 말라하십니다. 22:26은 너희 중에 큰 자는젊은 자, 다스리는 자는섬기는 자라 하십니다. 27절에는 앉아있는자가 섬기는자보다 크지만, 주님은섬기는 자로 너희와 함께 하실 것이라하십니다. 이것은 윤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 복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코로나19상황에할 수 있는 모든 일로 피차에 서로 섬기십시오!”

세상 세속주의는혐오”“두려움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말하지만,

주님은섬김만이 환란 역병극복에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말씀하십니다. 승리 형통 축원합니다.

 

둘째,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1327년에 흑사병 발병합니다. 마틴루터는 흑사병200년후 1527년 비텐베르크에서,크리스챤은 흑사병로부터 피신해야 하는가?”글에서 선한목자는 역병에도 자리지키며, 감염자에게 위로가 되고, 죽기 전에 성찬을 베풀어야 하며, 공직자 의사 경찰 공무원도 계속 직무 수행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 실천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흑사병 위험 감수하라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생명 소중하듯 감염자 생명도 소중하기에 쉽게 결론 내리지 말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이기에 자기 돌봄 책임이 있기에, 믿음만 내세우며 자기 보호 않는 것은 무지의 소산이며, 위급 상황이 아니라면, 환자를 돌볼 다른 사람이 있다면, 역병 피하는 것도 믿음의 행동으로 인정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루터는 흑사병을 두려워 않고, 비텐베르크에 남아, 감염자들을 돌보았다 합니다. 왜냐하면 흑사병 고통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최후 단어, 구원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실한 크리스챤이라면 흑사병에 기도 말씀 묵상으로 믿음 있는 결정을 할 것이라 언급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섬기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을 때, 섬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요한계시록11장은 하나님의 심판, 나팔 심판 말씀입니다.

15절은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 남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왕노릇 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나팔 심판 마지막 부분, 일곱째 나팔 직전에 상받을자와 망할자가 구분되며, 망할 자는 세상 풍조로 살다 땅을 망하게 하는 일에 한통속이 되어 살아온 자들이기에, 주님 심판을 피하지는 못하지만, 상받는 자는 세상 풍조 뛰어 넘어 주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사람임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3:1에 하나님 구원 계획을 외면 거부하는 자는, 살아 있느나 죽은 자요, 하나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 했습니다. 주님 경외하며 섬기는 것이 좁은 길이지만, 살아서 선택해야 하는 길이요, 이것은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베스타 교수는 전쟁 역병에 살아 남는 민족은, 강대국 아니라, 희망을 포기 하지 않고, 살아가는 민족이라 말합니다. 희망 놓치 않는 것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19중에 생존 주도권 경쟁이 상상 이상으로 치열합니다. 주님 함께 하심, 임마누엘을 품는 것이 바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사야도 누가도 사도요한,그런 사람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사는 자이며, 그런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 왕노릇 할 것이라했습니다.

 

15:1에 다윗은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는 누구이니까?”질문에 섬기는 자로 주님과 함께 하는 자라결론 내립니다. 이 말씀으로 승리 형통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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