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양을 먹이라!”

렘23:1-4 벧전5:1-6 요21:15-17 시148:4-5

5월 첫주, 어린이 청소년주일 부활절 다섯째주일입니다. 자녀 출산이 힘겨워진 시대입니다만, 그럴수록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로 키우고, 그 사랑을 믿는자 뿐만 아니라, 세상 국가 집단에게 베풀고 심어줄 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 길러내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자녀 양육, 다음 세대를 준비 하는 부모 교사 어른들를 “기르는 목자”로 세우고자 하시는 말씀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요21:15ff 주님이 시몬에게 나를 사랑한다면“내 양을 먹이라!”즉“기르는 목자”로 세우시는 말씀입니다. 특히 주님을 세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사랑하느냐? 물으시며 목자로 세우시는 이야기는‘기르는목자’는 그냥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회개와 결단을 통해 세워진다는 말씀이요, 두번째 말씀은 베드로가 장로들에게 권면하는 말씀 벧전5:1ff“양무리를 치되 억지로 말고, 하나님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이득위해 말고 기꺼이 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예수님과 깊은 관계를 기본으로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변화해 나가야 자녀를 포함한 타인을 기르는 ”목자”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 자녀들의 문제는 결코 자녀 자신만의 고유한 문제라 말하지 않습니다. 자녀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요, 지도자의 문제입니다. 롬5:12와 히11:12에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왔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부활 생명 생육 번성한다 했습니다. 특별히 오늘 첫째 말씀 렘23:1ff 예레미야는 한명의 지도자를 향한 책임감을 선포합니다. 내 목장 양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가 있으리라!, 흩어진 양떼를 다시 모아 돌아오게 하여 생육 번성할 것이요,“기르는 목자”세우리라는 말씀은, 하나님보다 강대국 권력과 물질에 집착한 목자에게 화가 있으리라! 하시며,“기르는 목자”를 보내시겠다 하셨습니다.

렘23:4“기르는 목자”히브리어רָעָה 라아는“먹이고 사귀고 친구가 되는”것으로“전인적 목자”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모델 삼아“기르는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기르는 목자를 엡6:4ff“너희 자녀에게 성내지 말고 오직 주의 교육과 훈계로 기르라”솔로몬은 잠언22:6ff“아이를 그의 길에 따라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합니다.

요약하면 자녀와 관계회복 하나님과 관계회복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관계회복”입니다.

자녀는 부모 보고 배우고 부모는 자녀 보고 배웁니다. 부모 자녀 사이 제일 무서운 말은“부모말씀대로 살겠습니다.”아니면“부모처럼 살지않겠다!”입니까? 둘 다 무서운 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으로 관계 회복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 입니다. 지금도 어렷을 적 우리 부모는 성경읽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모습, 지금도 기억에 납니다.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요?

오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기르는목자”되라! 베드로는“주님사랑으로 네이웃을 돌보라!”합니다. 내가“먼저”“기르는 목자”가 되라 입니다. 자녀를 엄격히 훈육하는 것을“기르는 목자”라 하지 않습니다. 자녀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것만을“기르는 목자”라 하지 않습니다.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자기계발훈련을 할 때,“기르는 목자”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은혜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제 오늘 주일, 파송찬양“주님다시오실 때까지!”부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