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 보내 주소서! 기도하며 복음 전하라!”

렘1:4-8 행9:15-19 마9:35-10:1 시33:8-12

성령강림 셋째주일입니다. 5-6월 환절기 환자 많습니다. 불볕더위와 태풍이 번갈아 지나갑니다. 우리 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다사다난한 곳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사는 시간이 가장 생동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동행 역사하시는 때요, 우리가 복받고 형통하는 바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견디고 믿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성도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렘1:4 하나님은 어렵지만 생동감 있는 바로 그 때에 예레미야를 부르셨고, 행9:15 주님도 바로 그 힘들고 두려운 때에 아나니아와 바울을 만나게 하셨고, 또한 마9:35ff에 예수님이 직접 천국 복음 전하시며 병 고쳐 주셨으며, 제자들에게는 일꾼이 적으니, 추수 일꾼 주소서! 기도하며 복음 전파하라! 하셨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오늘 말씀은 인간은 길을 잃었고, 길잃은 인간을 향해 주님은 직접 행하시며, 부르시고, 움직이라 ! 파송하시는 내용입니다.

왜 사람들은 길을 잃어 버릴까요? 왜 일꾼이 없을까요? 일반적으로 내외적인 스트레스도 지쳤기 때문이라 합니다만,“길잃은 사피엔스를 위한 뇌과학”(어크로스,2020) 저자 마이클 본드는 탐험의지 부재라 합니다. 어린시절 탐구능력이 왜 나이들면 사라질까?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길을 훨씬 잘 찾을까? 그것은“지식능력”아니라“탐험의지”합니다. 탐험의지없는 인간은 도태됩니다. 특히 하나님에 대한 열정 없이는 죄짓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옛날에는 십리(4km)를 걸어가 친구를 사귑니다만, 오늘날은 1kM 이내 친구 있고, 심지어 핸드폰으로 친구와 함께 지식능력을 극대화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영향력 발휘하는 사람은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사람을 찾고 만나 새 일을 추진하며 일꾼을 모으는 사람입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 충만한 사람이 아니라, 직접 교회 나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질문하고, 은혜를 구하며 몸부림 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알고 있는 지식이 있으나 주저하고 망설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생각하는 순간 두려움이 찾아오고, 거대한 외부 압박이 있을 때는 세상이 두렵기도 합니다. 그 두려움은 사람 사이의 장벽을 만들고, 상배방 존중한다는 이름하에 교제와 나눔을 포기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뚫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부르시며“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가서 직접 만나 내 말을 전하라! 하십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세상을 두려워하지만, 세상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33:8 온 땅이 여호와를 두려워할 것이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다 했습니다. 렘1:8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네 입에 내 손을 대시리라 하셨고, 주님도 추수 일꾼 주소서! 기도하며 나가라! 파송하셨고, 두려워 떠는 사울과, 사울을 두려워하는 아나니아를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 위한 사도로 세우시고 권능을 주시며 역사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예배하고 전화하고 찾아가 만나서 떡을 나누며 교제합시다!

둘째, 어려운 때 피차에 위로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과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합시다.

오늘 현재 작정태신자 36명입니다. 오늘 주일 파송찬양“파송의 노래”부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