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장 :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중보 기도

(엡 3:14-21)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바울은 로마감옥을 기도골방 삼아, 쇠사슬에 묶여 떨리는 손을 모아 기도합니다.

바울의 설교는 사람을 감동시켰지만, 

바울의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였습니다.

바울의 에베소교회 중보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바울은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을 강건하게 해 달라 중보하며 기도합니다.

바울은 로마감옥투옥중, 수년간 몸을 돌보지 못한채, 늙고 지치고 쇠약해졌습니다.

바울은 그런 중에도 신앙의 경주를 계속합니다.

그리고 겉사람은 신경통 관절염 안질 등등으로 쇠약해지나,

속사람은 성령으로 능력으로 늘 새로워진다 고백합니다.(고후4:16)

성령은 하나님 권능으로 우리 속사람이 강건해지도록 돕는 보혜사이십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 안에 지금도 이시간에도 임재하시고 계십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연약할 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롬8:26에, 성령님은 우리를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우리의 간구할 것을 알게 하시고,

우리를 위해 친히 구하여 주시기도 하십니다.(롬8:26)

2.바울은 주님이 에베소교회 성도 마음에 계시게 해 달라고 중보하며 기도합니다.

요15:7에“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세상 삶의 문제 때문에 염려하기도 하지만,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뜻이 이미 하늘에서 이루신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실 줄로 믿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문제해결과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모든 문제는 주님 안에 있을 때, 해결됩니다.

주님 믿는 사람은 주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 창조 독생자 십자가 부활

그리고 성령으로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 수 도 없으며 고백할 수 도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3.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사랑 가운데 박히고 터가 굳게 해달라 간구합니다.

우리 신앙은 주님을 기초로 하는 것이기에

주님 사랑에 뿌리를 내릴수록 더 큰 사랑을 공급받을 수 있고,

터가 견고할수록 신앙도 견고해집니다.

신앙의 뿌리와 견고한 터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뿌리 없이 지어진 믿음의 집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와 같습니다.

믿음이란 집은 사랑의 터 위에 세워지는 것이기에

바울은 우리 믿음으로 주님이 나의 주님이 되시고,

주님 사랑으로 뿌리를 박아 터가 단단해 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 사랑은 모든 인류의 지식과 경험과 한계를 초월한 사랑입니다.

주님 사랑은 온 인류를 품어 안으시고도 남는 넓은 사랑입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함없는 영구한 길이의 사랑입니다.

주님 사랑 없는 사람은 사랑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사랑이시고 사랑의 근본이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주님 사랑의 넓이 깊이 높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시기를 중보하며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4.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하나님 능력으로 충만케 해 달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구할 것을 아시는 분이시며, 듣기도 대답할 수 도 있는 능력 있으신 분이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구하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주시되, 구한 것 만큼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더 풍성히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해 달라는 것은

하나님의 본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하나님으로 충만하시기를 바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속사람이 강건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속사람을 위한 기도는 우리가 주님의 터가 굳어지고

주님 사랑을 믿음으로 깨달으며, 성령 충만한 크리스챤이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