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6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 admin | 2014-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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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사 49:8-17, 개정) 『[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17]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의 회복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세상 열강을 의지하려 했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선지자를 보내고 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이스라엘을 이방인의 손에 넘겼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그들이 보는 눈앞에서 지도자들이 죽고 성전이 파괴되었고, 살아남은 사람은 이방으로 끌려 갔습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자 이스라엘은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약하신대로 하나님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시리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몸은 이방 땅에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시온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14-16절) 15절 말씀에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삶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거나 어려움이 반복되면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거역하는 백성을 징계하시면서도 잊지 않으십니다. 본문말씀에 그들을 이방 땅으로 끌려가게 하시면서도 그들을 손바닥에 새기셨다 하십니다. 몸은 이방 땅으로 끌려가지만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손안에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징계가 아니라, 사랑의 째칙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연단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아픔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항상 예루살렘을 가슴에 품고 아파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가슴에 품고 지금도 아파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혹 징계를 받을지라도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2. 하나님의 응답에는 때가 있습니다.(8절) 8절말씀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은혜의 때에 응답하셨으며 구원의 날에 도우셨다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응답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사실을 믿고 기대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막11:24)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응답되지 않으면 실망합니다. 우리가 구한 것도 잊어 버립니다. 그러다가 후에 이루어지면 우연히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였을지라도 구한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면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섭리를 통해 만사에 때가 있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심을 때가 있고 거둘때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실 때가 있고 우리를 들어 쓰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로 심었으면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샘의 근원으로 인도하십니다.(10절) 10절에 이사야선지자는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대언했습니다. 여기서 긍휼은 “사랑한다”“측은히 여기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죄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그들을 용서하시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기 위해 헐벗은 산에 풀밭을 예비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도록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려고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도 일일이 아십니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도 아십니다. 그래서 양을 위해 목숨까지도 버린다 하셨습니다.(요10:15) 지금 이 시간에도 상한 심령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읍시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샘물 근원으로 이끄심을 확신합시다. 4.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며 찬양합시다.(13절) 13절에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 하셨으므로 하늘과 땅과 신들에게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위로’에는 ‘뉘우치다.회개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진정한 위로는 우리가 하나님께 회개할 때, 용서받을 때 임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징계의 채찍을 들게 한 그 죄를 용서하실 때, 비로소 평안이 옵니다. 이 약속은 구약의 고레스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십자가에서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심으로 그 사랑을 확정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이 끝까지 우리를 책임지시고 사랑해 주실 것을 기다리며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언제나 기억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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