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7 언약의 돌판을 네게 주리라 | admin | 2014-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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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언약의 돌판을 네게 주리라 (출 24:12-18, 개정)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약 세달만에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 이르렀습니다.(출19:1) 거기에서 십계명과 율법을 받았습니다. 십계명과 율법을 주신 이유는 하나님은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노예근성이 몸에 밴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명을 주실 때에도 모세와 온 백성이 철저히 준비하여 산에 오르도록 하셨고(출19:10-15) 광야생활 38년간도 하나님백성으로 훈련시키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돌에 직접 새겨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오늘날 크리스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1.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12-13절) 오늘 12-13절 말씀에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했습니다. 이 말씀에 따라 모세는 즉시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삼상15:22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했습니다. 성경은 믿음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어떻게 순종했는지 증언하고 있습니다. 창12:1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하셨을 때, 즉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순종하는 믿음 때문에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롬4:1-3)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임재속에 들어가야 합니다.(13절) 모세가 산에 오르자 구름이 산을 가렸습니다. 본문 16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동안 산을 가리더니” 했습니다. 성경에서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로 자주 사용됩니다. 출19:9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이라 말씀하고 있고, 시97:2에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길을 행진할때에 백성 앞에서 인도한 구름은 하나님의 인재를 나타냅니다.(민9:15-23) 성도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명령대로 살 수 있습니다. 계명을 받을 때도 모세와 온 이스라엘이 준비된 모습으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었기에 계명이 이스라엘과 모든 믿는 자들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이 될 수 있었습니다. 3. 하나님의 응답은 기다림속에서 받아야 합니다.(18절) 모세는 산위에서 40일을 거했습니다.(18절) 십계명을 받기 위해 기다린 시간입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주님도 이것을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요7장에 주님의 형제들이 명절인 초막절에 유대로 가서 기적을 일으킬 것을 요청했을 때,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때가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서 몸을 일곱 번 담그는 인내의 과정을 거쳤기에 하나님의 응답을 맛보았습니다. 이스라엘백성도 여리고 성에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매일 한 번씩 엿새를 돌아야 했고 일곱째 날에 일곱 번을 돌아야 했습니다.(수6:4) 우리가 때로는 기다리는 인내심을 갖지 못해 응답을 경험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기다림이라는 인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4.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18절) 12절에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신 이유가 나옵니다.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모세는 시내산으로 올라왔는데, 40일을 머물면서 말씀을 듣는 중에 구름이 산을 가렸고, 여호와의 영광이 산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16-17절)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 가운데로 들어가서 말씀을 받았습니다.(18절)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앞에 겸손히 서서 듣고, 읽고, 묵상하기를 즐거워해야 합니다. 또 말씀이 주시는 감격에 빠져들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기도제목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목장과 신도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넘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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