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8 하나님께 나아가라 | admin | 2014-0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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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하나님께 나아가라 (요엘 2:12-17, 개정)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사순절 기간입니다. 사순절은 성회수요일부터 시작하여 부활주일 전까지 주일을 뺀 40일기간입니다. 이기간에 주님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금식과 기도와 봉사에 힘써야 합니다. 성경에 40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구원과 사역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많이 나옵니다. 40일간 시내산에서 모세, 40년간 광야생활을 한 히브리인들, 40일 광야 금식기도를 한 주님 등등, 초대교회에서 40일은 세례를 위한 준비기간이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사순절 절기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절기입니다. 요엘선지자는 유다백성이 죄로 인한 재앙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돌아온다면 재앙이 재거되고 변하여 복이 될 것이라 증거합니다. 오늘은 사순절 절기를 맞아 신앙회복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합시다. 1. 이제라도 돌아와야 합니다.(12절) 죄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사단의 말을 따른 것에 시작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오히려 뱀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윤리적 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난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 불행과 고통의 시작이었고, 결국 아담과 하와는 낙원을 잃어 버렸습니다. 무시하고 살던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의 시작이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방향을 바꾸면 새 삶이 시작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을 지금부터 하라고 권고합니다.(12절)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시간이 지금입니다. 그 시간을 따질 때,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가장 빠른 때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바로 지금이 천국의 시작이요, 시간입니다. 2. 마음을 찢고 회개해야 합니다.(13절) 유대인들이 스스로 자기 옷을 찢을 때는 세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하나는 장례 혹은 비극적인 일을 당했을 때, 둘째는 자신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회개할 때, 셋째는 억울하고 답답한 일을 당했을 때 옷을 찢으며 강한 부정을 표시할 때랍니다. 요엘이 말하는 옷을 찢는 행동은 “회개의 슬픔”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옷을 찢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마음으로 찢으라고 요청합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옷을 찢는 것은 타인을 의식하며 하는 행동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을 찢는 행동만으로 죄에 대한 충분한 반성이 될 수 없습니다. 마음을 찢겠다는 자세로 죄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옷을 찢는 것처럼,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야 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말합니다. 우리에게도 울며 애통하는 깊은 참회가 있어야 합니다. 3.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용서하십니다.(13절) 하나님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돌아오는 사람을 용서해 주십니다. 오늘 말씀 13절에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말씀하십니다. 갸룟유다는 주님께 돌아와서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자신의 잘못을 실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매정하게 뿌리쳤습니다. 함께 주님을 죽일 모의를 하고도 발뺌을 하였습니다. 자신과는 상관없으니 혼자 당하라고 내쳤습니다. 결국 가룟유다는 절망하고 목을 매어 죽었습니다.(마27:3-5) 이것은 잘못은 뉘우쳤지만, 사람에게 돌아간 결과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와야 용서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처벌의 목적이 아닙니다.재앙을 통해 깨닫고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성품을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분이라고 선포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돌아오면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전심으로 뉘우치면 하나님은 용서하십니다. 하나님은 계획을 바꾸어서라도 용서해 주십니다. 4. 회개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14절) 오늘 말씀은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재앙을 내리려던 계획을 바꾸시고 복을 내리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14-17절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와서 받고 누린 복에 대해 감사와 희생을 바치는 소제와 전제를 드립니다. 금식일을 정하고 온 백성이 모이는 성회를 소집합니다. 성전 제단과 낭실 사이에서는 제사장들이 눈물로 중보기도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함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원산 대부흥운동도 하디 선교사 한 사람의 회개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불길이 한국교회 전체로 옮겨 붙었습니다. 회개로 인해 성도와 교회가 새로워졌고, 교회가 불일 듯, 부흥하였습니다. 회개는 복으로 이어지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의 용서와 받아주심음은 복의 시작입니다. 회개하면 회복되며, 복이 시작됩니다. 기도제목 회개하는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가 새로워지는 기도의 바람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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