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26 주님을 따르는 삶 | 운영자 | 2016-07-13 | |||
|
|||||
생명훈련26 : 주님을 따르는 삶 (벧전 2:11-17, 개정)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잠 8:1-21, 개정) 『[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2]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3]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4]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5]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6] 너희는 들을지어다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7]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8]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그 가운데에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9] 이는 다 총명 있는 자가 밝히 아는 바요 지식 얻은 자가 정직하게 여기는 바니라 [10]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11]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원하는 모든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12]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14] 내게는 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15]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16]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18]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19]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순은보다 나으니라 [20] 나는 정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의로운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마 6:19-24, 개정)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형제 자매와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1.신앙의 건망증 다람쥐와 물고기는 건망증이 매우 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람쥐는 자기가 쌓아놓은 도토리를 며칠이 지나면 잊어 버리는데, 물고기는 그보다 훨씬 더 망각 속도가 빠르답니다. 반대로 오리는 태어나서 7-8시간 안에 본 것을 죽을 때까지 쫒아 다닌다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을 영원히 사랑하는 각인현상 때문이랍니다. 우리에게 나타나는 신앙의 위기는 잊지 않아야 할 것을 잊어 버리는 신앙의 건망증 때문이 아닐까요? 주님의 사랑, 주님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신앙이 흔들리고 신앙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처음 본 것을 평생 사랑하는 오리처럼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2.박해 때의 신앙 베드로는 노년에 오늘 말씀을 기록합니다. 이 편지를 받아 읽어야 할 수신인들은 극심한 초대 그리스도 박해상황에 처해 있는 크리스챤들입니다. 베드로는 초대 크리스챤에게 “어떻게 혹독한 박해를 넘어 설 수 있을까?” “지독한 박해시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크리스챤이라면 세상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에 대해 신앙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오늘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면 ‘육체의 정욕과 욕심의 유혹을 이기라(벧전2:11) 행동을 바르게 하고 선한 생활을 하라(벧전2:12) 인간인 만든 제도를 성실히 지키라(벧전2:13), 주님의 주신 자유를 남용하지 말라(벧전2:16) 모든 사람을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왕을 존대하라(벧전 2:17)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인간이 만든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해 순종하되, 혹은 위에 왕이나,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해 보낸 총독에게 하라(벧전2:13-14)는 말씀입니다. 오해하기 쉬운 이 말씀은 단순히 권력에 복종하거나 권력을 숭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초대교회에서 박해받는 성도들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베드로 사도의 사랑이 담겨져 있는 배려의 말씀으로 보아야 합니다. 로마황제는 공개적으로 크리스챤을 박해하고 그가 임명한 총독들은 황제에게 신임받기 위해 크리스챤을 박해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로마법에 따라 불법한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로마 관리의 감시를 받았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어떻게 해서든지 크리스챤을 보호해야 했습니다. 비록 로마 황제와 관리들이 크리스챤을 박해했지만, 크리스챤은 그 박해를 넘어서서 복음의 불꽃을 피워야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크리스챤이 살아남도록 도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박해받는 크리스챤을 돕는 방법 중 하나로 모든 제도에 순종하라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초개 교회 기독교 박해 시대에 최선을 다해 신앙인의 기준을 제시한 것입니다. 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베드로는 오늘 우리에게 어떤 신앙의 기준을 제시할가요? 우리는 박해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베드로의 신앙을 가지고 볼 때, 베드로는 어떤 권면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겸손히 묵묵히 주님의 말씀대로 감당하라. 생명을 사랑하고 평화를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어라. 진리를 드러내고 정의를 세우라....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라. 이런 신앙의 기준들을 가지고 살아가면 첫 믿음의 감격과 은혜를 기억하고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