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훈련35 : 믿음으로 여는 새로운 삶

(창 12:1-9, 개정)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갈 3:1-14, 개정)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요 8:53-59, 개정)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1믿음으로 구원받은 삶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고향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보여주는 곳으로 가라 . 그러면 네가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은 복주시기위함인데, 그방법은 그가 고향과 아버지집을 떠나 하나님이 정하신곳으로 가는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바벨론의 우르에서 살다가 하란으로 이주할 후에 이 부름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마 하나님이 떠나라고 명하신 땅은 특정 장소라기 보다는 메소포타미아 지역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세계를 제패하는 제국이 세워지고 망하고 다시 새로운 제국이 세워지던 지역이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제국의 신을 섬기고 황제의 권력 아래 사는 사람이었으며 아브라함과 데라도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떠나라고 명하신 것은 단순히 지역을 옮기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새로운 삶을 살라고 요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요구를 받아들인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롭게 여기고(창15:6, 갈3:6)복을 주시고 그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2.무엇이 복인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부와 명예와 권력을 주셨습니까?

아브라함이 명령에 순종한 이후에 그에게 닥친 일들은 결코 세상의 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으나, 정착하지 못하고 떠들다가 곤중해져서 이집트로 갑니다.

거기서 아내를 탐하는 왕에게 아내 사라을 지키지 못하고 여동생으로 속여 겨우 목숨을 부지합니다.

아내를 내 주고, 얻은 가축 떼가 너무 많아서인지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결별하여 롯은 멸망의 도시 소돔에서 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롯을 구출하는 전쟁을 하기도 하면서 고난을 격습니다. 그의 삶은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아브라함은 자녀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그에게 자식을 주시겠다 하십니다.

하늘의 별처럼, 자손을 많이 주신다 하셨습니다. 결국 복의 내용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많아지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섬기는 제국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곳으로 가라고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섬기는 대신 하나님을 섬기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복입니다.

세상의 복은 부귀영화와 입신양명 뿐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세상 살림 자랑) 이라 표현합니다.

세상에서 이런것들은 다 사라질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을 뜻을 행하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것입니다.(요일 2;16-17)

세상풍조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성령의 법에서 사는 사람이 복받는 사람입니다.

3.새로운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우상과제국의 왕을 예배하는 땅에서 떠나라 명하셨을 때, 순종하는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 별처럼 많은 후손들이 약속받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오늘날까지 모든 인류가 복을 받았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안에서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요, 새 것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후5:17)

또 이 새로운 존재들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복을 이어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열어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