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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11 | 사랑훈련 제38장 그만해도 족하니라 | 이재경목사 | 2023-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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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훈련 38장 그만 해도 족하니라
(신 3:23-29, 개정)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우리 인생은“성공과 실패”라는 저울의 노예로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얼마나 성취했고 채웠고 붙잡았는가? 알게 모르게 압박과 긴장 속에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성공과 실패의 척도가 무엇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성공을 말하는가입니다. 무조건 이기면 승리고 지면 패배입니까? 과정이 어떻든 결과 좋은 승리 성공 성취입니까? 우리 생각 판단 결정 그 모든 것이 세상 세속 기준일 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 넘는 아니 그것을 더 근본적으로 말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만 해도 족하니라!”제목으로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1.모세의 기도를 주목해야 합니다. 모세의 기도를 보면, 모세는 자신을 위한 기도 보다 항상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하나님 명령을 거역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모세가 일생에 단 한번 자기 자신 위해 기도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저 약속의 땅에 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 요단강을 건널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약속의 땅을 눈 앞에 두고 모압 평지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하나님의 응답은 너무나도 의외였습니다.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였습니다. 하나님 응답은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너의 기도가 그만 하면 됐으니 내가 다 알아 들었으니 더 이상 조르지 말라 둘째는 내게 네게 베푼 은혜가 그만하면 족하니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그 땅을 바라보라 하셨습니다. 그 땅을 바라 보는 것으로 만족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몰인정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2.하나님이 거절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6절에“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그 원인이 자기에게 있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 때문에 요단을 건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분명 그의 혈기를 따라 반석을 두 번 쳐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모두 이스라엘 백성 때문입니다. 그 상황에서 모세처럼 행동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이유 때문에 그곳에 못들어 간다니 얼마니 억울합니다. 3.모세의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를 이렇게 섭섭하게 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신실한 당신의 일꾼들을 섭섭하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하소연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그토록 수고하고 고생했는데 이게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하나님 내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는 실족하여 주님을 떠나기도 합니다. 모세는“그만해도 족하니라!”하신 말씀에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모세는 그 순간에 자기 소명을 깨닫습니다. 그의 사명은 백성을 약속의 땅 문앞까지만 인도하는 사명입니다. 40년 광야 세대 그것이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었음을 이제 비로소 깨닫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야 자기가 시작했으니 자기가 마무리 짓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네 사명이 아니라, 여호수아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씀 앞에 모세는 깨끗이 승복하고 여호수아에게 바통을 넘깁니다. 이런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신3:26-27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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