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1120 제44장 헌신의 자세 | 이재경목사 | 2024-11-15 | |||
|
|||||
|
제44장 헌신의 자세
(요 6:8-13, 개정)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12]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물 한 방울이 북쪽 골짜기로 방향을 잡으면 그 물방울은 라인강을 타고 북해로 흘러 가고, 동쪽 골짜기로 방향을 잡으면 다뉴브강을 통해 흑해로 흘러 가고, 남쪽 골짜기로 방향을 잡으면 로네강을 통해 지중해로 흘러 갑니다. 처음 방향 잡을 때 방향 차이로 그 물방울은 수천키로 미터 떨어진 다른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이처럼 작은 차이는 나중에 큰 차이 됩니다. 오늘 주제인“헌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의 작은 헌신은 나중에는 큰 헌신으로 작용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헌신해야 할까요? 첫째 작은 것을 드리는 자세 오늘 본문 요6:8ff 예수님은 큰 무리가 허기진 상태로 따르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어떻게 떡을 사서 이 군중들을 먹일 수 있겠느냐?”묻자, 빌립은 7절,“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대답합니다. 착실하고 성실하고 정확한 대답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은“부족하다! 할수없다!” 포기하는 사람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부족해도 하나님이 도와 주시면 얼마든지 풍성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계산적인 빌립과 달리 안드레는 어린 아이가 가져온“보리떡 다섯깨와 물고기 두마리”즉 오병이어를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인간적으로 물리적으로 그 오병이어는 오천명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볼 때, 그 작은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흔히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 (인격) 가 없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헌신은“규모 문제”가 아니라“마음의 문제”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신할때, 하나님은 작은 헌신도 크게 기뻐하며 받으시고 역사를 만드십니다. 주님은 과부의 두 렙돈을 참으로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자의 헌신을 기뻐하십니다. 둘째 감사하는 마음을 드리는 자세 본문 요6:11, 예수님은 군중들에게 떡과 고기를 나누어 주시기 전에 축사하셨습니다. 여기서“축사했다”는 말은 축복하고 감사했다는 말입니다. 이 장면은 놀라운 기적이 있기 전에 무엇이 있어야 하는지 잘 알려 줍니다.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는 인간에게만 있는 최고의 덕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아는 자는 최고의 인격자입니다. 그리고 감사는 은혜를 깨닫는 자에게만 있는 행위이고 신앙이 성숙되었다는 표시이며 자신의 육체와 정신과 영적 생활에 유익한 것이고, 더 큰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감사를 생활화시켜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삶을 훈훈하게 지펴주는 불씨 같은 것입니다. 원망 불평 불만 가득 찬 세계는 한대 지방과 같습니다. 그러나“감사합니다 수고합니다.” 따뜻한 감사의 말 한마디는 우리 삶을 꽃동산처럼 아름답게 만듭니다. 세상의 어떤 것 보다 우리 환경을 변화시키고 문제를 극복하게 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셋째, 최선 다해 드리는 자세 오늘 본문 요6:1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하십니다. 주님은 낭비를 싫어하십니다. 낭비하지 말고 항상 좋은 일에 쓰고 자녀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녀들이 더 맣이 배울 것이요 하나님께서도 더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미국 워싱턴 한 고등학교에 록펠러 증손자와 부시 전 대통령의 손자가 함께 학교에 다니는데, 어느날 한 친구가 그들의 용돈이 얼마인지 궁금해서 물어 보았더니, 자기 용돈과 같았다 합니다. 실제로 그 학교에서 록펠러의 증손자가 돈을 가장 알뜰하게 쓰고 용돈이 모자라면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서 쓴다 합니다. 그러면서 록펠러 가족은 선교와 구제와 교육을 위해서는 엄청난 돈을 씁니다. 그러니까 그 가문은 4대가 지나도록 변함없이 큰 복을 받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 되듯 작은 땀방울이 모여 큰 인생을 만듭니다. 우리 모습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처럼 초라해도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잡힐 때, 큰 역사를 이루는 도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초라한 우리에게도 큰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헌신하고 헌신할수록 감사하며 최선의 땀을 흘려서 하나님게서 주신 비전을 성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