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4 생명훈련2-17 제자들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부탁 | 이재경목사 | 2025-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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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제자들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부탁
(행 1:6-11, 개정)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과 감람산에 이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당신의 남기신 사역을 맡기십니다. 그런 직후, 주님은 하늘로 들려 올라가십니다. 1.제자들의 질문 제자들은“주님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묻습니다. 이 질문은 두가지 문제점을 가진 질문입니다. 첫째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잘못된 기대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이스라엘 나라를 지금 회복하시리라!”생각했습니다. 즉 그리스도가 유대 민족을 “다윗 왕이나 솔로몬 왕 때처럼”세계에서 위대하고 뛰어난 국가로 일으켜 줄 것을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나라를 세우려고 오신 것은 사실이나, 그 나라는 지상의 나라가 아니라 하늘 나라였습니다. 둘째는“하나님 나라의 때”에 문제입니다. 행1:6 그들은“주여 이 일을 이루심이 이 때니이까?”묻습니다. 이 목적을 위해 자신들을 부르셨고, 그 나라를 이스라엘에게 회복시키시기 위한 적절한 계획도 세워진 것인지 알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조급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의 때 (카이로스) 가 가장 적절한 때 라는 사실로 만족해야 합니다. 행1:7“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때와 시기는 보다 긴 시간과 보다 짧은 시간을 가리킵니다. 전자 (크로노스)는 시간의 지속을 가리키고 후자 (카이로스)는 정해진 한 순간을 가리킵니다. 카이로스(καιρός)는“일상적으로 연대기적 순차적 시간 크로노스(χρόνος)와 달리,“하나님의 특별히 정하신 은혜의 때”즉 하나님이 활동하시는 시간을 가리킵니다. 행1:6 제자들이 물어본 이 때입니까?는 크로노스(χρόνος)입니다. 그러나 행1:7 예수님 답변은“때”와“기간”은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으니....에서 때는“크로노스(χρόνος)”기한은 카이로스(καιρός)입니다. 그러므로 카이로스는 하나님 현존의 시간이요, 인간이 응답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2. 예수님의 답변과 당부 주님은‘때’를 묻는 제자들 질문에 직접적으로‘아니다’ 답하지 않습니다. 대신 행1:8 주님은 제자들의 관심을 장차 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으로 돌리셨습니다. 이미 주께서는 마24:36, 막13:32 자신도 그의 재림 날과 때를 알지 못하며 오직 하나님만 그것을 알고 계신다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주님은 그러니 당부하신다 하신 것입니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심으로 너희가 성령의 능력을 받을 것이요, 또한 헛되지 받지 않으리니 이는 너희가 나와 나의 영광에 증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 또한 너희의 증언도 헛되지 받지 않으리니 그 증언이 이곳 예루살렘에서 받아드려질 것이요 인근 지방과 나아가 전 세계에 퍼질 것이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 세대 속에서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3. 승천 주님께서는 많은“제자들이 쳐다 보고 있는 동안”그들 앞에서 승천하셨습니다. 서서히 올라가셨습니다. 그것은 아주 찬란하고 두터운 구름이었습니다. 그 구름은 우리가 흔히 보는 구름이 아니라, 특별히 그를 영접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그의 지상 최후 모습이었습니다. 수많은 증인들의 눈이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그를 지켜 보았습니다. 이 때 두 천사들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는 똑 같은 방법으로 오실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살전4:16에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라 했습니다. 그때에는 우리가 구름을 타고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재림에 대한 기대는 오고 오는 세대에 한 없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명령이자 부탁은 카이로스입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은 이미 지나간 과거 현재 그리고 언제일지 모르는 미래의 총합체, 크로노스의 시간을 포함하고 그것을 뛰어 넘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뜻과 섭리를 위해 지금 현재의 시간 카이로스 시간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 명령은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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