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장 : 무엇이 교회를 복되게 하는가?

(행 2:42-48, 개정)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참된 교회의 표지는 교회가 건강할 때는 잘 모르나, 이단이 준동할 때는 필요하며 중요합니다.

거짓 교회를 구별하는 참된 교회의 표지를 정리해서 주님 몸된 교회의 순결함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인식은 초대교회부터 시작되었고, 동방과 서방 교회 분리후, 종교개혁 시대 강하게 대두되었으며, 종교개혁과 더불어 천주교와 개신교가 분리되고, 개신교 역시 여러 종파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성을 이루는 특징이 점점 더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참된 교회는 말씀선포 성례집행 권징시행을 말씀 위에 시행하며 성도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성도 되게 할까요? 무엇이 교회를 복되게 하는 것일까요?

1.교회는 참되게 선포해야 할 것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중요 표지이기 때문입니다.

엡2:20 교회는 진리의 말씀 위에 세워졌고,

마28:20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쳐 지켜야 하는 사명이라! 했습니다.

교회는 말씀을 가감 없이 선포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교회성을 잃고, 성도됨을 잃을 것입니다.

2.교회는 바르게 집행해야 할 것은 성례입니다.

성례 자체가 고유한 내용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기에 말씀과 분리되어서는 안됩니다.

성례는 말씀의 가시적인 선포입니다.

마 26:26-28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8:19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했습니다.

말씀의 합법적 사역자들에 의해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 따라 집행되어야 합니다.

천주교는 세례 성찬 포함 일곱 성례이지만, 개신교는 주님은 세례와 성찬만 집례합니다.

세례는 창17:10 아브라함 때에 할례, 레14:1,9 모세의 때에 결례가 있었고, 요1:33 세례 요한 때에 물세례가 있었으나, 마28:19에 주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하셨습니다.

성찬은 마 26:26-29 주님이 잡하시기 전날 밤, 떡과 포도주를 가지사, 자신을 속죄 희생물로 드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우신 언약입니다. 주님의 성례는 확대 혹은 축소 되어서는 안되며, 말씀 그대로 집행되어야 합니다.

3.교회는 신실하게 시행해야 할 것은 권징입니다.

마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했습니다. 권면하여 회개하게 하고, 때로는 징계와 권징으로 진리의 말씀을 지키는 거룩함 위해 중요한 것이며, 오늘날 가장 소홀한 면이기에 더욱 강조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무기력해지고 세상에 영향력을 가지지 못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른 권징을 신실히 시행하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교회 역사에서 부흥 시대는 언제나 권징이 신실히 시행되었습니다.

맺는 말

오늘날 네 종류 교회가 있습니다. 공동묘지교회, 박물관교회, 극장교회, 기쁨교회입니다.

공동묘지 교회는 믿음 활동이 죽었기에 성도 얼굴에 기쁨 없이 의무감으로 오가는 교회입니다.

박물관 교회는 마치 골동품 보며 기뻐하는 것처럼 교회 믿음이 왕성했던 옛 추억만 가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극장 교회는 자신은 활동치 않고 잘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박수만 치는 교회입니다.

기쁨 있는 교회는 먼저 주님 믿는 사람들이 주님 사랑으로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등등 여러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교회로 초청하여 대접하고 자신들은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 말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교회입니다.

행2:42-28에 초대교회 네가지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성전에 모여 사도들의 가르침를 받았습니다.

둘째, 가르침에 따라 영적으로 서로 교제하였습니다.

셋째, 영적 교제후, 그들은 서로 떡을 떼며, 나누었습니다.

넷째, 나눔 속에서도 피차에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켰고,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이 교회가 회복해야 할 참된 교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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