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이야기를 모른채(에스더 이야기는)제목과 줄거리로만 봐서는
한 여자가 왕의 총애를 입어 여왕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다룬 영화로만 보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러한 일반적인 예상을 빗나갑니다.
보는 내내 감동을 끌어 안고 보았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꼭 성경 말씀 같았으며
깊은 뜻과 의미를 담고 있는것 같아서 아무생각없이 읽어 내릴수가 없었습니다.

현명하고 똑똑한 에스더는 왕에게 책을 읽어주게 됩니다.

그녀는 야곱에 대한 잛은 우화를 시작합니다.

야곱이 그가 사랑하는 여인을 얻기 위해서 7년간 종살이를 하였으며 그후 그 여인의 언니와 결혼하게 되어 다시금 7년간의 종살이를 하게되어 결국 사랑하는 연인을 얻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에스더는 7년간의 봉사 없이 그녀가 사랑하는 왕의 사랑을 얻게 됩니다.

왕이 그녀에게 말하기를
"모든 물질 중에서 사랑이 가장 쉽고 가장 싸게 얻을수 있는 것이지"

이에 에스더가 말하길
"사랑을 살수 있다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닙니다."

" 그대여 만약에 누군가 그대에게 가장 값진 선물을 준다하면 왕국이라고 말하라"

"내가 받아들일 단하나의 선물은 전하의 마음입니다."

이에 에스더는 왕과 결혼하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