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10월 18일, 귀한 자녀들인 청소년부와 어린이부 학생들이 함께 모여 

간식을 나누는 복된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 나눈 따뜻한 음식처럼, 

주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가득 채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이승리, 구자정 학생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입시를 앞두고 불안함이나 두려움 대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와 명철을 더하셔서 공부하는 모든 것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으로 꾸준히 정진하게 하옵소서. 

공부의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의 기준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장 합당한 길을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하심을 깊이 느끼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여, 지성과 영성이 균형 잡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생으로 세워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온유 (청소년부), 임지유 (유년부), 구자은 (유년부) 어린이를 비롯하여 모든 교회학교 자녀들을 축복합니다.

이 간식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향한 사랑을 배우고, 

욕심 없이 사이좋게 나누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살아가는 매 순간, 주님의 놀라운 사랑하심을 느끼고, 보고, 

감동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일상의 작은 기쁨 속에서 주님의 섬세한 손길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와 가정, 

교회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키와 지혜가 자라갈수록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받는 귀한 아이들로 자라게 하옵소서.

모든 아이들이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성장하여, 

다음 세대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