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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시작한 것을 완성하시는 하나님(시편126편:1-6절) 496/498장 나양채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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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시편126:1-6절 개역개정

1.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시작한 것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시편126:1-6) 496/498

 

시인은 성전에 예배하러 올라가면서 하나님이 바벨론 포로에서 구원해주신 놀라온 은혜를 떠올리며, 예루살렘 재건을 통해 하나님이 시작하신 구원의 역사를 마무리 해주시리라는 기대에 차 있습니다. 주변 나라들도 증언할 만큼 하나님이 지금까지 이루신 일을 생각하면 기쁨과 찬양을 감출 수 없습니다. 눈물로 뿌린 씨앗은 언젠가 기쁨으로 거두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 역시 우리를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1)오랜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게 되자 그들의 입과 혀에 무엇이 가득했습니까?(2)

2)시인이 확신하는 것은 무엇입니까?(5)

 

시인은 성전에 오르면서 오늘 씨앗을 뿌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거둘 열매에 대한 소망 때문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은 하늘의 이치입니다. 그러기에 힘든 파종이라도 애쓴 만큼 꿈같은 수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온갖 시험과 유혹에도 믿음으로 사는 길을 선택하고 소망으로 인내하고 살아갈 때, 이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언젠가 그에 대한 합당한 열매와 위로로 보상해 주십니다.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70여 년간 바벨론의 포로로 살던 소수의 경건한 사람들, 소위남은 자들은 오랜 세월 고단한 나날을 지내오면서도 이들은 현실과 타협하고, 무사 안일하게 살고 싶은 유혹에 무릎을 꿇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실 거라는 하나님의 약속 하나 붙잡고, 눈물로 씨를 뿌리면 거둘 때가 있다는 소망으로 살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끔만 같은 자유를 얻어 고국으로 돌아오는 환희도 맛보았습니다. 성전을 오를 때마다 시인은 이러한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떠올리면서 하나님이 시작하신 구원을 완전히 마무리해주시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뿌린 것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한때 영적으로 풍요롭고, 생동감이 넘쳐서 기쁨이 가득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스라엘의 남방 지역의 황량한 사막처럼 심령이 메말라 비틀어질 만큼 고통스러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은 사막에 내리는 폭우가 큰 강줄기를 만들어 모든 것에 생명을 주는 것과 같은 영적으로 풍요롭고 생동감 넘치는 세상을 상상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종종 영혼의 어두운 밤이라고 불리는 고난의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낙심 말고, 성전에 올라가며 기도하던 시인처럼, 장차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과 주님과 한께 누릴 영광을 마음에 그리며 살아야 합니다. 대림절 동안 뿌린 것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고, 다시 힘을 냅시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주님이 오시는 그날, 우리가 흘린 눈물을 씻어 주시고, 힘들게 뿌린 것은 마치 꿈을 꾸듯이 우리 눈앞에 영광스런 수확으로 나타납니다. 광야에 비를 내려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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