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QT자료

  • 홈 >
  • 드림커뮤니티 >
  • 목장QT자료
목장QT자료
230219 산 돌이신 예수님처럼 (벧 2:4-10절) 349장 나양채 2023-02-1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9

http://chdeam.onmam.com/bbs/bbsView/74/6209022

[성경본문] 2:4-10 개역개정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제공대한성서공회

 

 

산 돌이신 예수님처럼

(2:4-10) 349

 

베드로는 로마 대화재 사건(A.D. 64) 이후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가중되던 시절, 극심한 박해 속에서 투쟁하고 있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끝까지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살아가며 믿음을 가지고 용기를 잃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특별히 거듭난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에 관해서 조언합니다. 그것은 바로 신령한 제사를 드릴 제사장으로의 성화(聖化)입니다 그리고 베드로 자신도 그렇게 살다 순교합니다.

 

베드로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입니다. 지금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상황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산 돌 위에 신령한 집,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십니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들 역시 산 돌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1. 산 돌이신 예수님처럼 산 돌 같이

 

산 돌(리도스, 모퉁이의 머릿돌을 의미하며 살아 있는 돌)이신 예수님처럼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도 산 돌입니다. 베드로는 산 돌은 제사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신령한 제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때 나타나는 삶의 모습입니다. 베드로가 로마에서 사역할 때의 일입니다. 로마의 집정관 아그립바의 첩 네 명이 순결에 관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아그립바와 동침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아그립바는 분개하여 베드로를 산 채로 태워 죽이겠다고 공표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로마를 떠나 도망갑니다. 로마 성문을 벗어났을 때, 베드로는 로마로 들어가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베드로는 쿼바디스, 도미네?(주님,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려고 로마로 가는 길이다라고 답합니다. 그제야 베드로는 정신을 차리고 다시 로마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했습니다(베드로 행전참조). 예수님을 따라 죽었으나, 산 돌이 된 것입니다.

 

2.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

 

믿음의 사람은 불의한 이들에게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됩니다. 아그립바에게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오늘 이 불의한 세상에 맞서 교회가 그런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불의를 쫒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넘어집니다. 베드로에 의하면, 이것은 미리 예정하신 것입니다. 반면 믿고 순종하는 이들은 택하신 족속입니다. 나아가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주현절 마지막 주일입니다. 주님은 보배로우신 산 돌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산 돌이신 예수님을 따라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널리 선포해야 합니다.

 ​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30226 깊은 구덩이에서(애 3:55-66절) 523장 나양채 2023.02.17 0 50
다음글 230212 세례 요한의 죽음과 부활 (마 14:1-12절) 371장 나양채 2023.02.08 0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