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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7 기르는 목자들을 세우리니 (렘 23:1~4) 305장 서영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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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렘 23:1~4절 개역개정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뗴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뗴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내가 내 양 뗴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제공대한성서공회

 

기르는 목자들을 세우리니

(렘 23:1~4) 305

 

 

본문은 21장부터 이어지는 유다의 왕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유다 왕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란 왕들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는 말씀으로 본문은 왕들에 대한 심판(1~2절)과 동시에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3~4절). 하나님이 '기르는 목자'를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고 하십니다.

 

 

목자는 양 떼를 먹이고 지키는 사람입니다. 목자가 만일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모르거나 외면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양 떼에게 미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심에 틀림없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사랑과 능력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켜주시고 돌봐주시며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1.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

 

 

본문에서 목자는 유다의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당시 유다의 지도자들, 왕들은 자신의 책무와 역할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양 떼 곧 하나님의 백성을 먹여주고 지켜주기는커녕 "멸하며 흩어지게" 하였습니다(1절).

 

 

여기서 '멸하다'는 '죽게' 하거나 '사라지게' 하는 것을 의미하고, 또 '흩어지게 하다'는 '몰아내거나', '쫓아내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니 당시 유다의 왕들이 자기의 책무와 역할을 망각했고밖에는 말할 수 없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요 10:11). 선한 목자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해야'(요 10:10)한다고 하셨고, 또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기까지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의 왕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자신의 책무와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아셨고 그것을 온전히 수행하셨습니다.

 

 

2. 기르는 목자

 

 

하나님은 "양 뗴를 흩어진 곳에서부터 다시 돌아오게 하고, 양 떼가 생육ㅎ고 번성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3절). 여기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은 유다가 바베론에 의하여 멸망당하고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지만 결국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뜻입니다.

 

 

또 '생육하고 번성하게 된다'는 말은 백성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될 때 그들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실 떄 내려주셨던 복(창 1:28, 9:1)을 다시금 힘입게 된다는 뜻입니다.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때 하나님은 '양 떼가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게 하고 또 양 뗴를 잃어버리지 않는'목자, 곧 '기르는 목자'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합니다(4절). 여기서 '기른다'는 것은 '양육하다' 또는 '먹이를 주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기르는 목자란, 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온전하게 수행하는 목자이고 결국 예수님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 가정이 복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선한 목자요, 우리를 '기르는 목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야만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섬기며 따를 떄 우리의 가정은 은혜와 복을 힘입게 되고, 어떤 일에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는 복된 믿음의 가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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