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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강 패역으로 패망을 초래한 아합과 이세벨 | admin | 2010-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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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강 악명 높은 아합과 이세벨 회개치 못하고 재앙을 부른 우상숭배자들 (왕상 16:29, 개정) 『유다의 아사 왕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아합과 이세벨 아합은 이스라엘7대왕(오므리왕의 아들)으로 사마리아를 수도로 정하고 BC874부터 22년간 통치했으며, 북이스라엘 왕조 가운데 가장 광대한 제국의 왕이기는 했지만, 이스라엘 왕중 가장 악명높은 인물입니다. 아합은 국가번영을 위해 북방제국이었던 베니게와 국교를 맺고 시돈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왕비로 맞았으나, 이세벨을 통해 바알과 아스다롯 신상을 세워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한 인물입니다.(왕상16:31-33) 아합이 바알과 아스다롯 신상을 세움으로 3년6개월 동안 가뭄이 있었지만, 엘리야의 기도로 해결받기도 했습니다.(왕상 18:1-46) 또한 이세벨의 계교에 의해 나봇과 포도원을 탈취/살인하는 등 씻을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르다, 그 죄값으로 아람과의 전쟁에서 한 아람병사의 쏜 화살에 맞아 죽음을 당합니다.(왕상 22:1-39) 아합은 자신의 욕구충족에 집착하여 권력남용, 이방신숭배, 불신앙의 죄를 지었으며 결국 그것 때문에 멸망에 이릅니다. 1.아합의 생애와 성품 아합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록는 없지만, 부친이었던 오므리왕의 악한 행적을 볼 때, 신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합왕의 통치시절은 아람제국의 위협속에 있었기에 북방거인왕국 베니게와 국교수립, 시돈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정략결혼을 통해, 아람제국을 견제할 수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바알종교가 이세벨을 통해, 이스라엘전역에 퍼졌으며, 심지어는 이세벨은 딸 아달랴를 통해, 남유다까지도 우상숭배로 물들게 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갈멜산 대결에서 바알선지자 450명이 죽음을 당하자, 아합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감동을 받은 듯 해 보입니다.(왕상20:13) 그후, 두차례에 걸쳐 아람의 벤하닷1세의 공격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승을 거둡니다. 그러나 아합이 회개치 않고, 은혜를 망각하고, 자만심에 빠져 아람의 벤하닷을 살려주고 화친조약을 맺습니다. 아합은 선지자의 징계의 예언을 듣게 되었고, 이스라엘 사람 나봇을 포도원을 강탈한 후에는 엘리사의 예언의 통해, 아합과 이세벨의 죽음이 선포됩니다. 목숨을 구하고 화친을 맺은 벤하닷이 약속한 대로 길르앗 라못을 주지 않자, 남유다 여호사밧(요람왕 부친, 아달랴 시부)과 동맹하여 벤하닷의 아람과 전쟁하였으나,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은 아합은 아람병사의 쏜 화살에 맞아 목숨을 잃었으며, 엘리야의 에언대로 개들이 아합의 피를 핥은 비극을 초래합니다. 아합은 갈멜산 대결후 하나님의 존재를 알았으나, 회개치 못합니다. 아합은 아람의 벤하닷과 전쟁승리후, 하나님을 경외하기 보다, 자만심에 빠집니다. 아합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선지자의 말을 듣지않고, 세상적인 방법으로(남유다와/베니게/시돈 과의 동맹)으로만 하려다가 결국 목숨을 잃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고, 회개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치고, 비극의 주인공이 되고 맙니다. 2.아합의 악행과 불신앙 1)악을 행하는 아합 : 이세벨(이방공주)의 통한 우상숭배 (이방공주와 결혼한 솔로몬도, 이방신상을 세워주었다) 2)엘리야의 경고에 불순종 : 아합의 불신앙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고통(신11:13-17) 3)회개치않고 바알숭배 : 기근이 심하였으나, 회개치 않았고, 갈멜산대결후 회개치 아니했다. (솔로몬의 성전봉헌기도: 저희가 회개하면, 죄사함, 선한길로인도, 비를주심) 3.나봇의 포도원와 아합 1)아람왕 벤하닷과 전쟁 : 아람군대에 비해 숫적 열세로 고전할 때, 미가야 선지자의전술로 아람군대에 대승합니다. 아합이 하나님께 합당치는 못했지만, 아람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승 2)아합과 나봇의 포도원 : 탐심이 많은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매입하려했으나, 나봇은 율법으로 금지된 매매거부 이세벨이 나봇을 모함(하나님과 왕을 모독했다고 위증)하여 무고죄와 살인죄를 범함 3)아합의 죽음 예고 : 개들이 아합의 피를 핥으리라는 것과 개들이 이세벨을 성곁에서 먹으리라는 것을 예고 여호보암과 바아사의 집처럼 멸하겠다고 예고 아합이 선지자의 심판예언을 듣고 옷을 찢으며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아합의 겸비함을 보시고, 그의 시대에는 재앙을 내리지 않고, 아들시대에 재앙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극악한 죄를 저지른 자라도 하나님앞에서 겸비할 때, 하나님은 궁휼을 베푸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중에도 언제나 사랑과 궁휼이 있음을 증거해 줍니다. 4.스스로 멸망길을 자초하는 아합 아합은 하나님의 심판이 그의 시대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궁휼하심을 약속으로 받고도 진정한 회개를 하지 못하고 거짓선지자의 말을 들음으로 아람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당하고 맙니다. 왜 그럴까요? 회개는 하나님의 궁휼로 이어지지만, 진정으로 회개치 않으면, 곧바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아합의 회개가 거짓회개임을 아시면서 아합에게 사랑과 궁휼의 약속을 하신 것은 하나님의 궁휼하심입니다. 아합은 화친과 더불어 약속을 어긴 벤하닷에게 길르앗라못을 되찾기 위해 남유다 여호사밧과 동맹을 맺었으나, 여호사밧과 미가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전쟁을 시도하다가 죽음을 당합니다. 자신의 목숨보존을 위해, 여호사밧에게 자신의 왕복을 입게하고 자신은 왕이 아닌 것처럼 행세했으나, 결국 아람병사의 화살에 죽음을 당합니다. 아합은 아람군대의 의도된 표적이 되는 것은 막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화살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볼 때, 우연인 것 같은 일을 통해, 필연적인 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말씀을 무시하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려 한 아합의 교만은 악인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스스로 멸망길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의 심판과 아합의 멸망 아합은 아람제국와의 전쟁에서 화살을 맞자, 왕의 병거모는 자에게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전쟁터에서 벗어나자고 했으나, 전쟁의 맹렬함으로 인해, 결국 벗어나지 못하고, 저녁에 죽음을 당합니다. 미가야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않고, 거짓선지자의 격려를 받아 전쟁에 참여했던 아합은 숫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대신 패전을 맛보았으며, 행복대신 죽음을 맞이합니다. 왜냐하면 아합의 죽음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정하심이기 때문입니다. 아합은 영적으로 눈이 멀고, 사치와 권력을 좋아하고 나봇을 죽이는 악행을 일삼고, 우상을 숭배한 악명높은 인물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악인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악은 어떤 모습이라도 버리라(살전5:22)는 말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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