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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강 죽음을 체험한 히스기야왕 | admin | 2010-0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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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강 죽음을 체험한 히스기야왕 영적 전투에서 승리의 원리를 보여준 왕 왕하 18:1-8, 개정) [1]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3]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5]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6]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7]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8]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 히스기야 히스기야는 여호와는 강하게 사심의 뜻으로 유다왕국의 가장 치적과 명성이 많은 왕으로 27년간 통치했으며 열왕기(18-20) 역대기(19-32) 이사야(36-39)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앗수르의 침공무렵 병에 걸려 있던 히스기야는 나라의 위기와 후계자 계승을 위해 하나님께 수명연장을 기도하여 15년을 얻었으며 국경을 확장하고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산당과 우상을 정리했던 왕입니다. 1.다윗의 길을 걷는 히스기야 1)종교개혁 히스기야는 국내외 어려운 시기에 등극했는데, 믿음으로 모든 문제를 잘 극복한 왕입니다. 그의 부친 아하스는 이방나라를 의지하여 정치적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한 것에 반해, 히스기야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유다를 위기에서 건져냅니다. 왜냐하면 유다의 위기는 유다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기 때문임을 깨닫고, 철저한 종교개혁을 단행했는데, 다른 왕들이 하지 못했던 산당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우상숭배의 근원지를 훼파했을 뿐만 아니라, 우상문제로 논쟁이 되었던 모세의 놋뱀을 제거함으로써 철저히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놋뱀은 하나님이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우상으로 숭배하여 하나님의 뜻에 거슬렸던 것이었습니다. 2)여호와 보기에 정직히 행함 히스기야가 부왕 아하스와 달리 다윗의 길로 행했던 것은 첫째로는 경건한 그의 어머니 아비야(스가랴선지자의 딸) 때문이요, 둘째로는 미가, 이사야, 나훔 등등의 훌륭한 선지자를 옆에 두고 정치를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 통치6년에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산헤립(사르곤)에게 멸망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은 유다를 지켜주셨고, 종교정치분야에서 부흥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것은 히스기야의 강한 군대도 아니요, 탁월한 정치도 아니요, 오직 여호와 만을 의지한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기도하는 왕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산헤립의 선전포고를 받고, 이사야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고난은 하나님께 범죄한 것에 대한 징벌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군사적으로는 상대할 수 없었지만, 산헤립은 하나님께 교만히 행하고 히스기야는 겸비히 행했기에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승리케 하십니다. 산헤립은 유다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신이 있는 다른 나라도 그러했다는 것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회유협박합니다만, 히스기야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산헤립의 망언을 고발하며 구원을 청했기 때문입니다. 2.히스기야의 실패 히스기야는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패하기도 했고 교만함으로 이사야 선지자에게 책망을 듣기도 합니다. 1)앗수르와의 전쟁에서 패배 앗수르의 1차침공때, 산헤립의 협박에 못이겨, 은 삼백달란트와 금 삼십달란트를 그에게 바치기도 합니다. 히스기야는 군사력으로는 대적할 수 없음으로 차라리 물질을 주는 것이 현명하다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산헤립에게 바친 선물은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은과 여호와의 전 문의 금과 모든 기둥에 입힌 금을 벗긴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보다 산헤립의 칼을 더 무서워한 불신앙이며, 그것이 유다의 평화를 보장해 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산헤립은 다시 유다를 침공해 왔기 때문입니다. 2차 침공시 산헤립은 조공이 아니라, 유다의 항복을 요구했으며, 여호와 하나님과 왕을 공개적으로 모독하고 자신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으로 유다를 정복하는 것이라 거짓말하며 백성의 사기를 떨어 뜨립니다. 히스기야의 재물을 통한 화친정책은 오히려 산헤립의 기세만 높여 주었을뿐, 그 어떤 평화도 얻지 못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주안에서 평안을 얻으십시오. 2)교만으로 인한 책망 히스기야왕이 질병으로 죽게되었을 때, 이사야선지자는 그의 죽음을 예언했으나, 히스기야의 기도와 겸비함을 보신 하나님께서 질병을 고치며 15년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십니다. 그 즈음, 바벨론왕이 사신을 보내 병문안했는데, 대제국의 왕의 병문안을 기뻐(우쭐해짐,교만)하며 그들에게 왕궁과 성전의 모든 보물을 보여 주며, 자신의 부함을 바벨론에 자랑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히스기야에게 진노하십니다. 왜냐하면 부유함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부유함을 주신 하나님을 자랑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사야선지자를 통해, 히스기야의 교만으로 유다에 내려질 심판이 선포되는데, 그들에게 보여준 모든 보물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라 했습니다. 결국 BC587년 바벨론 느부갓넷살에게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성전이 훼파되고, 모든 보물이 바벨론으로 옮겨집니다. 3.신앙의 인물 히스기야 1)히스기야는 앗수르 침공으로 유다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 단순히 개인의 위기를 벗어나게 해달라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을 모독한 앗수르와 산헤립에게 공의의 심판을 요구합니다. 2)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을 때, 감사할 줄 아는 인물입니다. 이사야를 통해, 15년의 생명을 연장받은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3)히스기야는 병치유를 위해 의원을 부르거나 약을 찾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거둬가기로 작정하신 이상,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병치유를 받을 없다 생각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해 그림자가 십도 뒤로 물러나는 징조를 베풀어 주심으로 구원역사를 인도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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