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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강 신앙과 희망의 예언자 이사야 admin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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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강 신앙과 희망의 예언자 이사야

메시야를 가장 많이 선포한 하나님의 대언자

 

(사 6:1-13, 개정)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11]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12]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이사야

 

이사야는 예솨야후,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뜻으로 남유다 선지자입니다. 메시야구속사역에 대해 예언을 많이 해서 희망과 복음의 예언자라 하기도 합니다. 이사야는 BC770년 아모스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웃시야 통치말기부터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까지 예루살렘에서 활동합니다. 당시 유다는 우상숭배와 불신앙의 길을 걸었는데, 이사야는(사6:1-13) 우상숭배에 대한 심판과 여호와의 날을 예언하였으며 아하스의 앗수르동맹에 반대했으며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며, 남은자가 돌아 오리라는 스알야숩이라는 큰아들과 급히 노략하고 약탈한다는 마헬살랄하스바스 라는 아들의 이름을 짓기도 합니다. 또한 이사야는 동정녀탄생(사7:14)과 이새이 자손(사53:1-12)를 예언했으며, 히스기야의 애굽동맹정책을 반대했으며 바벨론 사신에게 왕궁의 보화를 보여주며 교만에 빠진 히스기야왕에게 바벨론에 의한 멸망을 예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멸망에 임할 회복과 구원과 믿는 자에게 주어질 복 그리고 메시야를 통한 구원을 선포하기도 합니다. 현실죄악속에서도 소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증거했던 그의 강직함은 복음증거의 사명을 받은 모든 성도가 본받아야 할 신앙입니다.

 

1.신앙의 예언자

 

1)소명의 예언자 : 하나님의 부름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 응답합니다. 자격이 있어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잘 인식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부정한 자로서 하나님영광을 뵈었을 때, 죽게 되었다고 탄식했으며, 정결함을 받고 나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합니다.

2)정의의 예언자 : 이사야는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를 가리지 않고 증거합니다. 예언자는 나쁜소식을 전하는 것이 곤혹스럽기는 하나, 가감없이 말씀을 증거합니다. 구원의 소식도 전하지만, 바벨론에 의한 유다멸망소식도 주저하지 않고 히스기야왕 앞에서 증거하는데, 이러한 강직함은 복음을 증거하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3)하나님을 뵈온 예언자 : 웃시야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는 환상중에 하나님영광을 보게 되는데,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기에 여호와의 화가 임할 것이라 탄식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죄가 끼어있는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주는 이스라엘의 보편적인 사상인데, 이사야의 탄식과 두려움은 하나님의 경외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경외감으로 죄를 고백하고 겸비한 자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로 부르십니다.

 

2.징조를 보여줄 예언자

 

1)이스라엘의 징조와 예표가 된 가족 : 이사야는 앗수르멸망을 보고 유다를 향해 회개를 외칩니다. 이사야가 두 아들을 낳았는데, 스알야숩은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는 뜻으로, 포로되었다가 때가 차면 귀환하리라는 의미로, 심판과 구원을 동시에 선포합니다. 둘째아들 마할살랄하스바스는“그가 재빨리 노략할것이라”는 뜻으로 북이스라엘멸망의미로 앗수르를 의지하는 아하스에 대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것을 계시한 것입니다.

2)애굽과 구스에 대한 예표로서 이사야 예언 :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의 남하를 막기위해, 유다왕은 애굽에 원조를 요청하는데, 이것은 하나님보시기에 합당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이 죄악과 교만으로 멸망했는데, 남유다도 애굽을 의지하여 앗수르의 위협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 또한 죄악이요,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3년동안 벌거벗은 몸과 맨발로 다닐 것을 명하셨는데, 이사야는 이에 순종합니다. 이것은 유다가 의지하던 애굽과 구스가 앗수르에 멸망당하여 그와같이 수치를 당할 것이라는 예언이었으며 유다백성들은 공포와 두려움속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러나 오직 여호와만 의지하며 살 것을 권고합니다.

 

3,히스기야 왕에 대한 징조

 

이사야가 히스기야의 죽음을 예언할 때, 히스기야는 자신의 생명연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겸비함을 보시고 당신의 뜻을 돌이키셨는데,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가 3인만에 성전에 올라갈 것이며 15년을 더 살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에 대해 히스기야가 징표를 요구할 때, 이사야는 해그림자를 십도 나아가게 할 것과 물러가게 할 것중 선택을 제한했고, 히스기야는 물러가게 할 것을 요구합니다. 결국 히스기야는 새 생명을 얻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체험합니다.

 

4.이사야의 예언(1)

 

1)메시야 도래 : 죄를 범한 유다백성에게 심판은 불가피했지만, 하나님은 자기백성이 멸망받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죄값을 치름없이 사함받을 수 없으으로 스스로 중보자를 세우시는 방법을 택하십니다. 그 중보자는 메시야인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그들을 대신하여 죄값을 치루게 하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예언합니다. 유다백성은 스스로 범죄하여 타락했지만, 스스로 구원받을 길이 없어 하나님께서 에우시는 중보자만을 의지하는 길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2)복음으로 초대 : 이사야선지자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시는 은혜에 따른 구원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은 거져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물로 비유된 하나님의 선물은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다윗의 집이 죄를 범할지라도 사울의 집과 같이 그 위를 폐하지 아니하시고 영원히 견고케 하겠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언약이며 보증입니다. 다만 인간이 하나님말씀을 청종하여 복음을 받아드리면 됩니다. 율법의 행함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열매입니다. 이것이 기쁜 소식, 복음입니다.

 

3)이방인의 회심 : 이사야는 이새의 뿌리에서 메시야출연을 예언하면서 열방 즉 이방인이 그에게로 돌아올 것을 선포합니다. 아브라함 혈통, 선민의식을 가진 유대의 율법적인 관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유다민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온세계 만민을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고 계셨습니다. 구약시대 출애굽시 많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하고, 할례의식을 통해 증표를 받았으며, 아브라함언약에서도 세상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 약속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방인 구원은 사도바울을 통해 이방세계에 전파됨으로써 본격적인 성취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전파됩니다.

 

5.이사야의 예언(2)

 

1)메시야의 죽음과 구속 : 이사야는 메시야의 고난을 예언합니다. 생생한 고난의 현장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고난을 예언합니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은 잡히셔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성취됩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죄로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백성의 허물과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지셨으며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자기백성은 의롭다 칭함을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쫓아 순종함으로써 성취됩니다.

2)임마누엘 : 유다왕 아하스 시대에 하나님은 구원의 징표를 보여주시겠다는 것을 이사야를 통해 아하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아하스왕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는 핑계를 대며 말씀을 거절하나, 하나님은 그것과 상관없이 징표를 보여 주십니다.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 아이의 이름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의 임마누엘입니다. 이 말씀은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하지만, 그들의 손에서 건짐받을 것이라는 메시야 예언입니다. 결국 이 예언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구속사역으로 성취됩니다.

3)죄인의 구원 : 아하스왕 남유다는 죄를 범한 유다백성, 국제적 위기속에서 있는 남유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죄가 주홍같은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하나님의 궁휼하심과 자비하심으로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회개하면 용서를 베풀어주신다는 복음입니다. 이 예언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결국이 어떠함을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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