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인물성경강좌

  • 홈 >
  • 양육 >
  • 구약인물성경강좌
구약인물성경강좌
제59강 사랑의 선지 호세아 admin 2010-07-2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799

http://chdeam.onmam.com/bbs/bbsView/92/631613

제59강 사랑의 선지 호세아

음란한 고멜을 끝까지 사랑한 남편

 

(호 1:1-11, 개정) 『[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3]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4]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후에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니라 [5]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 하시니라 [6]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8]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호세아

 

호세아는 12소선지자중 한 사람으로 북이스라엘 여로보암2세때 활동한 선지자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음녀 고멜과 결혼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체험합니다. 호세아같은 경건한 선지자가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는 것이 어울리지는 않으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아브라함이 아들을 바치라는 하나님명령에 순종한 것처럼) 부정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호세아와 고멜사이에 세아들이 있는데, 하나님이 쫓아내시다는 ‘이스르엘’ 사랑받지못한자라는 ‘로루하마’, 내백성이아니라는 ‘로암미’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뜻입니다. 고멜이 호세아와 결혼한 후에도 음란죄에서 떠나지 못해 다른 남자와 음행하나,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다시 그녀를 사랑하라했고, 종국에는 부정한 아내의 몸값을 지불하고 다시 자유케 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고난으로 죄값을 지불하시고 죄로부터 자유케 해 주심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메시지가 그렇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다시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고멜은 끊임없이 음란하여 부정하고 또 부정한 곳으로 가려하지만, 하나님은 부정하다 아니하시고 거룩하다 칭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1.음란한 아내를 얻은 호세아

 

1)하나님앞에 신실한 호세아 : 호세아는 여로보암2세 말기부터 이스라엘 마지막 여섯왕 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 호세아 등을 거쳐 BC.721년 이스라엘 멸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심판과 사랑을 선포합니다. 특히 음란함이라 함은 인간의 육체적음란을 뛰어넘어 하나님앞에 음란한 우상숭배를 포함합니다. 고멜이 육체적으로 음란했듯이,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앞에서 가증한 우상을 숭배했으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하나님의 성품이요, 호세아의 성품으로 드러납니다.

2)음란한 아내와 자녀들 :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하라는 명령을 받으나, 고멜은 육체적으로 처녀가 아니었으며, 영적으로도 많은 음란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하나님께 순복하여 고멜과 결혼하여 2남1녀를 낳을 정도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집니다. 또한 호세아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십자자를 달게 집니다.

하나님과 호세아는 음란한 아내와 죄범한 이스라엘을 위해 십자가를 지십니다.

 

2,고멜에 대한 용서와 사랑

 

1)속전을 주고 다시 찾은 아내 : 고멜은 처음부터 순결한 처녀가 아니었으며 결혼후 음란을 버리고 정절을 유지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남편의 품을 떠나 음탕한 자의 품으로 완전히 뛰쳐나가고 절망과 탄식의 심연에 빠집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자신을 저버린 아내를 찾아 속량으로 여종 한 사람의 몸값30세겔을 기꺼이 지불하고 다시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이는 신실함을 보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니다. 고멜의 음란함은 이스라엘의 그릇된 삶을 모습을 보여줍니다.

2)아내와 변화와 기다림 : 너무 오랫동안 죄와 짝하고 있었던 고멜은 그야말로 가치없는 존재입니다만, 호세아는 자신을 배신하고 음부와 놀아난 아내 고멜을 저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조급해 하지도 않았고 복수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떤 방법으로든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자기앞에 나타나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향하여 포기하지 않고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원하시는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계십니다.

3)아내와 대한 경고 : 호세아는 자신을 떠나 음부의 세계로 갔던 아내 고멜에게 권면의 말을 전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불타는 심정을 전했으며 직접적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의지를 전합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 악행을 저지르던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날동안 고통과 탄식의 일들이 주어질 것이며 그런후 종말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이러한 종말선언이 이스라엘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날 즉, 회복의 날을 위한 산고의 시간임을 빠뜨리지 않고 전합니다.

하나님과 호세아는 용서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십니다.

 

3.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 포기할 수 없는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탄생한 민족이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열방을 흠모하고 우상을 숭배하여 죄악된 삶을 살았기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부패한 이스라엘을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초월적이고 영원한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용납하시고 그들을 회복시키고자 하십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어찌”라는 말을 거듭 사용하시며 이스라엘에 대한 범죄와 타락에 대한 당신의 애끓는 심정을 토로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열심히 우리 인간을 향한 구원의 동인(動因)이요 근거가 됩니다. 열방들에 대한 심판은 멸망을 전제한 심판이지만,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은 구원과 회복을 전제한 심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 대한 깊은 편견과 편애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4.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

 

1)변함없는 사랑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은 저주와 파괴의 심판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법대로 치리(治理)하셨다면 이 땅에서 살아남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떠나갔다 할지라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여상하였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기뻐하시며 그들가운데 거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입니다. 죄를 범한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그러한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마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가지 선결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를 청산하고 성결에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서 오직 성결한 자들과만 교제하시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부르심과 이스라엘의 응답

 

호세아는 그 누구보다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한 바 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결혼생활을 통해, 죄를 범한 이스라엘마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거룩한 열정을 온몸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호세아는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힘있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즉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사자의 포효처럼 힘있고 간절하며, 위험을 감지한 어미닭이 자기 병아리를 모으듯 간절하다 전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마땅한 것인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체말고 새같이 유쾌한 심정으로 빠르고 날쌔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응답하지 않는 인생은 모두 망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부르시되 아무런 대책없이 부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은 모든 인생들이 참회하게 하여 구원하는 것입니다.

지난날의 죄악과 허물을 추궁하지 않으시며 영원한 안식처와 소망을 주십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제60강 심판의 예언자 요엘 사진 admin 2010.07.24 1 1009
다음글 제58강 신앙과 지혜의 선지 다니엘 사진 admin 2010.07.11 0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