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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강 심판의 예언자 요엘 admin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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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강 심판의 에언자 요엘

회개를 외친 구약시대의 세례요한

 

(요엘 2:18-19)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요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는 뜻을 가진 요엘은 브두엘의 아들로 12소선지중 한명이며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외치며 회개를 선포한 선지자입니다. 특히 요엘은 진정한 회개를 강조하며 옷을 찢지말고, 마음을 찢으라 외칩니다.(욜 2:13) 또한 “여호와의 날”(욜 1:15)를 선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대적을 심판을 예언하며, 악인의 흥왕함을 잠시 허락하실지라도 안인의 연수는 길지 못하여 베임을 당할 것이라 선포합니다. 또한 택함받은 백성은 고난중에 있더라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구원의 복을 누릴 것이라며,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선포합니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만민이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을 것이라는 예언이었는데, 마가다락방에서 성령충만을 체험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요엘선지자로 말씀하신 약속이 성취되었다고 증언합니다.(행2:16)

 

1.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1)형식적 회개와 참회개

구약의 유대인들은 회개할 때 옷을찢고 재를 뒤집어쓰며 큰소리로 부르짖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관습이 습관이 되다보니, 실제로는 뉘우침없이 형식적으로 옷을 찢고 회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엘은 이런 위선적 회개은 하나님을 조롱하는 행위로, 또다른 죄를 짓는 결과를 낳을 뿐이기 때문에 옷을 찢기보다 마음을 찢으라 촉구합니다. 특히 요엘선지자 당시 메뚜기재앙이 도처에 있을 때, 옷을 찢으며 회개의 시늉만 하지 말고, 진실되게 마음을 찢으라 촉구합니다. 마음을 찢는 것은 죄에 대해 가슴이 찢어질 듯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참된 회개를 의미합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은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신다 했습니다.(시 34:18)

 

2)회개에 합당한 열매

회개는 뒤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요엘은 백성들에게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선포하는데, 입으로만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발걸음을 돌이키는 삶, 즉 진실한 회개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앞에 제사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당부입니다. 신약의 세례요한도 백성들을 향해 회개에 합당할 열매를 맺으라 외치는데, 남의 물건을 강탈한 자는 그에 상응하는 배상을 하고 남을 괴롭게 한 자는 잘못을 빌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용서를 사모하라

요엘은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신다 선포합니다. 즉 하나님은 심판보다는 구원하시기 원하시며, 멸망보다는 용서하기 원하시는 자비와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비는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자비로운 성품을 악용하고, 끝내 회개를 거절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총도 사랑도 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시기도 하지만,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용서를 사모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2.여호와의 날

 

1)공의가 완성되는 날

유다백성은 하나님앞에 범죄하여 그 댓가로 열방으로 인한 환란과 고통을 당하는데, 특히 베니게와 블레셋사람들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합니다. 이러한 유다백성을 향해 요엘은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는데, 그 날은 하나님이 당신의 공의를 드러내시어 열방은 심판당하고 유다는 구원받는 날입니다. 악인들에게는 ‘멸망의 날“이지만,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 즉 하나님의 뜻가운데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날이요, 보상의 날이요, 축복의 날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의 공의가 완성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2)만물이 창조되는 날

‘여호와의 날’은 사람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만물들까지도 하나님앞에서 판단 받는 날입니다. 더럽혀진 세상만물은 소멸되고 사라지며 그 후 하나님은 새로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는 이른바, 재창조의 날입니다. 즉 여호와의 날은 우주만물을 새롭게 창조하신 후, 구원함을 받은 당신의 거룩한 백성을 그 안에 영원히 거하게 하시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성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3)새역사가 시작되는 날

‘여호와의 날’은 ‘죄의 역사’가 종결되고, 새로운 역사 즉, 완전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불교의 역사개념은 원의 역사요, 윤회의 역사입니다만, 우리 기독교의 역사는 직선의 역사입니다. 시작과 끝이 분명한 역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가리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으로 나중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날을 사모하며, 이런 시대에 거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3. 성령강림에 대한 예언

 

1)성령의 실상

요엘은 성령강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선포합니다. 특히 “내가 내 신”이라 말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 즉 성령으로 신약시대 교회와 성도를 인도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데 가장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성령님의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고 완전하게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참된 섭리와 뜻을 알기 위해 성령을 그 마음에 모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요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령을 받고서야 장래 일을 꿈꾸고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욜2:28) 예언하기도 합니다. 예수님도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이 강림하셔서 성도들이 무엇을 행할 것인지 가르치고 교훈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성령님은 성도가 구원받고 천국백성이 되는데, 유일무이한 선생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2)성령을 받을 자

요엘은 성령을 받을 자는 “세상의 모든 만민”이라 선포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이 성령을 받아 사역을 수행하지만, 신약시대가 되면 하나님백성은 예외없이 성령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신약의 성도들은 마가다락방에서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성령받지 못한 자는 하나님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을 베풀고 허락하셨습니다. 특히 요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령을 받은 결과 장래일을 말하게 된다 하는데, 이것은 점쟁이처럼 미래의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하나님의 구속사역과 심판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선포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한 성령을 받은 늙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요,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 했는데, 늙은 자는 소망을 가지고, 젊은이는 비전을 갖는다는 말입니다. 늙은 자가 내새적 소망을 가지면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며, 젊은이가 이상을 가지면, 방탕하거나 허탄한 길로 가지 않고 비전을 가지고 주의 사역을 감당하게 되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성령받은 자의 특성입니다.

성령받은 자인가? 그렇지 못한 자인가?를 분별하는 좋은 시금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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