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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강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 admin 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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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deam.onmam.com/bbs/bbsView/92/631617

제61강 정의의 에언자 아모스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한 공의의 예언자

 

(암 5:21-24, 개정) 『[21]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아모스는 북이스라엘 여로보암2세(BC.793-753)때의 선지자로 ‘무거운 짐을 지고 나르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사람입니다. 베들레헴 남쪽10km지점의 드고아출생으로 뽕나무를 재배하는 농부였고(암7:14-15), 출생은 남유다이지만, 호세아선지자와 더불어 북이스라엘에서 부름받은 선지자였으며, 농부출신이기는 하지만, 성경에 능통하였으며 사회비판의식이 날카로운 인물었이었고, 사역을 다 마친후, 고향 남유다로 돌아와 생을 마칩니다. 당시 여로보암2세는 북이스라엘의 창시자 여로보암1세의 이념을 따라 정치를 했는데, 그의 시대는 솔로몬왕때와 견줄만큼 번영과 발전을 이루었지만, 종교적 도덕적 타락은 최악에 달해 있었습니다. 여로로암1세때부터 금송아지를 숭배했던 벧엘을 중심으로 우상숭배와 도덕적 타락상을 날카롭게 비판했는데, 벧엘의 우상숭배자 아마샤제사장의 모함을 받기도 했지만, 흔들림없이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암5:24)

 

1.소명받은 아모스

1)이스라엘의 선지자 : 여로보암2세는 트랜스 요르단을 정복하고 외국과의 교역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정치 군사 외교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를 만들었으나, 우상숭배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영적으로는 심한 침체기를 맞이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범죄를 지적하고 회개시키기 위해 농부출신인 아모스를 선지자로 부르십니다. 주님께서도 제자들을 부르실 때, 다양한 신분과 직업의 소유자를 부르신 것처럼, 이것은 하나님의 일은 특정한 신분의 인물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2)열국에 대한 재난 통보 : 길르앗을 침략하여 므낫세, 갓, 르우벤 지파를 괴롭혔던 다메섹 곧 수리아, 이스라엘백성을 에돔에 종으로 팔아넘겼던 블레셋을 향해, 하나님백성을 괴롭히고 멸시한 것은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멸시한 것이므로 그들을 향한 심판을 선포합니다. 솔로몬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에돔의 노예시장에 팔아 넘긴 두로와 에돔역시 전쟁으로 멸망하게 될 것이라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에돔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드는 포악한 죄를 범한 모압과, 길르앗의 아이밴 여인의 배를 가르는 가증한 죄를 저지른 암몬족속에 대한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의 창조주로서 세계역사를 섭리하시고 심판하시는 주권자이심을 증거합니다.

3)축복예언 :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아모스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에 대해 예언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진노는 영원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회복뿐만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 즉, 하나님나라의 도래와 승리를 의미합니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세워질 하나님 나라와 그 안에서 백성의 행복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현실적 어려움속에서도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믿음으로써 세상에서 영적전투에 승리하도록 해야 합니다.

 

2.공의의 예언자 : 벧엘의 아마샤 제사장의 핍박과 하나님의 공의

1)이스라엘 죄에 대한 책망 : 이스라엘의 죄는 여로보암1세와 2세의 죄와 비슷합니다. 즉 벧엘과 길갈에서의 우상숭배입니다. 특히 길갈은 요단강 도하후, 할례를 행하며 강바닥에 12돌을 취하여 기념한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종교혼합주의와 형식적 신앙에 빠졌으며, 하나님의 향한 참사랑과 진정한 회개가 없었습니다. 또한 외식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죄악을 책망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2)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 이러한 이스라엘의 불법에 대해 아모스는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리라고 명합니다. 이스라엘 종교정치지도자들은 권력으로 사리사욕을 채웠고 거짓으로 아첨하는 자를 좋아했으며 법을 무시한채 뇌물을 받고 재판했고,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무시하고 멸시했습니다. 아모스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져야만 심판받지 않을 것이라며, 외식적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법에 순종하여 살아가라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제사는 동물의 피의 제사가 아니라,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산 제사, 즉 영적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믿음안에서 그 나라를 현재속으로 끌어와서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3)부패한 제사장에 대한 책망 : 아모스의 하나님말씀선포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왕에게 아모스가 백성을 선동하여 역적모의를 한다며 거짓으로 고발하고, 아모스의 고향땅, 유다땅으로 가서 거기서나 예언하라며, 벧엘에서는 더 이상 예언하지 말라 말합니다. 그러나 아모스는 아마샤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담대히 예언하고, 아마샤와 그 가정에 대한 심판을 선포합니다. 그 심판의 내용은 아마샤의 아내는 창기가 되고 자녀들은 죽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은 패망하여 대적에게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4)이스라엘 멸망예언 :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이스라엘심판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시는데, 성전이 훼파되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며, 살아남은 자도 칼로 죽음을 당할 것이라 말합니다.결국 BC721년 앗수르에 의해 북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남유다는 BC587년에 바벨론에 멸망당하므로써 아모스의 예언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심판주로서, 모든 역사에 대해 심판하시지만, 이제 마지막심판만 남았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최후승리를 얻기까지 세상의 핍박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아모스의 사회정의와 오늘의 우리 사회

아모스의 애국정신은 나라의 통치자과 소속된 당파에 무조건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김으로써 나라의 방향과 백성의 나가야 할 길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의종군도 마다하지 않고 달게 고난을 감당한 것은 백성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모스선지자는 ‘여호와 종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날을 사모하는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니라”(암5:18)

“너희 번제도 소제도 희생의 화목제로 내가 받지 아니하리라”(암5:21-23)

 

이것은 우리에게 몇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말씀이 없는 제사 사회정의가 없는 종교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외식적 예배의식, 화려한 종교문화와 관습 극복)

둘째, 사람에 대한 올바른 도리를 떠난 종교적 진리는 허무맹랑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복주의, 종교적 광신주의 극복)

 

아모스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는 이스라엘과 그의 백성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찌로다”는 메시지입니다.

아모스선지자가 말하는 법은 무엇일까?

1)자연법 : 하나님이 인간에게 양심의 법으로 주신 것으로 양심법, 선악분별하는 마음의 규범

(그러나 양심의 가책이 없다해서 죄가 아닌 것은 아니다)

2)율법 : 일부다처주의 이슬람사회에 대한 하나님의 법 - 현존법의 모체

(그러나 법이 있어도 죄악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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