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설교

  • 홈 >
  • 예배 >
  • 주일예배설교

 

주일예배설교
20200531 주일예배 | 이재경목사 |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 | 성령으로 믿는 자 되라 20200531 이재경목사 2020-05-30
  • 추천 0
  • 댓글 0
  • 조회 419

http://chdeam.onmam.com/bbs/bbsView/10/5742071

제목 :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 ( 수동태 미완료 현재진행분사형 )

본문 : 36:22-28 7:37-44 2:1-21 성령강림주일

 

(36:26-28, 개정)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7:37-44, 개정)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2:14-21, 개정)[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19]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20]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104:27-30, 개정)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할렐루야! 지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옆에 계신 분들과 인사하겠습니다. 샬롬!샬롬! 오늘은 5월 다섯째주일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성부 성자 성령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천지 창조하시고, 역사속에서 구원을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약속대로 역사가운데 오셔서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성령 보혜사는 구원 역사 현장을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를 거쳐 땅끝까지 이르러,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오늘 세 본문 겔36:22ff는 바벨론 포로 백성에게 새 영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며, 7:37ff은 로마 제국 통치기, 주님께서 제자들에게나를 믿는 자는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는 약속의 성취하시는 말씀이며, 2:14ff는 약속과 성취의 하나님을 온 세계, 땅끝까지 이르러 증거하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기록한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늘과 땅에 만나는 사건이요, 하나님이 인간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중심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시고, 포로민 제자들 마가다락방120명이 서 있습니다.

세본문의 공통점은 바벨론포로기와 로마제국통치기, 전쟁 불신앙 역병 등등 암울한 시기였다는 것이요, 그 때에 하나님께서 새 영을 부어 주시고, 주님께서 생수의 강을 여셨고, 성령께서 우리를 충만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령강림절은 온세상이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감염 사망 신음 전쟁위협으로 죽어가는 시점에서 성령강림절을 맞이하고 있기에 더욱 의심심장합니다. 성령강림절을 맞아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 있는 성도가 되자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예배드리고 있는데, 무슨 믿음을 가지라는 말이냐구요? 그런 말은 아닙니다.

성령강림절 예배로 끝나서는 안됩니다.성령강림으로 흑암 어둠 역병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모든 흑암 세력을 몰아내고 끊어 내려면믿음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믿는 성도는 예배 뿐 아니라, 흑암 역병 중에도 새 영을 부어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견디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위기 상황 중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견디고 기도한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계 역사에서 심각한 위기 상황 중에 교회와 성도들이 억울하게 누명쓰고, 핍박 박해 받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제니퍼라이트, 서울:산처럼) 초대교회 2세기, 속사도시대 안토니우스 역병으로 오랜 세월, 500만명 이상의 희생자 발생했을 때,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트로보니아누스 갈루스는 전쟁 파병 병사가 역병의 원인인 것을 알면서도, 기독교인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서 그랬다며, 초대교회를 핍박 박해합니다. 참으로 억울하고, 어쳐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도 비슷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승리합니다. 어떻게 승리했을까요? 교회는 그 때를주님 말씀 실천, 이웃사랑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감염자를 살피고, 음식을 제공하고, 심지어 이교들/이단까지도 살핍니다. 더구나 주님 부활신앙으로 역병으로 죽은 시신을 수습하며 천국 복음을 전합니다.

결국 교회는 안토니우스 역병, 팬데믹을 이겨내고, AD.313 핍박 멸시의 아이콘 기독교교회는 세상 희망 종교로 공인,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이런 것입니다.

 

물론 부끄러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12-13세기 1096-1270, 7회에 걸친 십자군 전쟁사망자 2, 13세기 유럽인구 3/1, 2000만명 희생자를 낸 페스트균 흑사병 시절, 모든 시신 수습을 교회 사제들이 담당하였기에, 사제들도 감염되어 죽어 나갔고,, 교회는 재정도 어렵고, 시신수습할 사제가 부족하여 교회 위기가 그야말로 전반적 위기 (General Cirisis)가 고조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영국의 위클리프 체코의 후스 등등 교회 개혁 의지를 가진 목회자도 있었지만, 로마교황청은 그들의 주장을 묵살하고, 죽이고, 교회 통합이라는 미명 아래 성베드로성당 신축을 추진했고, 재정 마련을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다가, 결국 타락한 교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로부터 100년 뒤, 루터 칼빈 쯔빙글리 등등의 종교개혁자들을 통해, 오늘날 개신교 교회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만, 코로나19 이후에 우리 교회는 어떻게 나아갸 할까? 기도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입니다. 코로나19을 교회 성도 세계를 회복시킬 도구로 만들 수 없을까요?

그 해답은 우리가믿는 성도되어야 합니다. 믿음 없이 우리를 성찰할 수 없고, 성찰없이 우리 자신을 점검할 수 없습니다.

100년 주기로 재앙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전쟁발발했습니다. 재앙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불가능 상황에도믿는 성도가 승리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사용하실까요? 주님은 누구를 부르셨을까요? 성령님은 누구를 앞세워 일하실까요? 믿음 가진 사람들입니다. 남은 자들입니다.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36-37장에 바벨론 포로기에는 절망 불신앙에도 믿음 가진 자들에게 마른뼈 부활의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7장에서는 주님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2장에서 성령님은 세계 곳곳에서 모인 경건하고 성령충만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둘째, 성령으로 믿는 성도 되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자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 믿는 믿음은 성령 충만으로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사도 누가는 이것을 2:4에서성령충만을 받은 자라 했고,

사도 바울은 롬8:9에서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했습니다. 성령 받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오늘 제목도믿는 자가 받을 성령입니다.

 

2:4-6에 그들은“120명 제자 각국에서 모여든디아스포라유대인이었습니다.

6절에, 제자들이 기도할때에,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제자들의 기도를 각자 방언으로 알아 들었고, 11절에 그들은우리가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고백했습니다.

 

물론 120명 제자나 디아스포라유대인은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로마 제국 감시와 박해에도 불구하고 마가다락방에 모인 것만 해도, 대단히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만 그들이 경건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외식적으로 기도하는 히브리파 유대인처럼 자만하지 않았지만, 자만하지 않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더불어 방언하며 기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건하면 자만하기 쉽고, 자만하면, 경건하지 않기에, 경건하면서도 자만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노력과 의지로는 불가능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성령님은 이런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우리가 주님 믿고 따른지만, 때가 지나면 잊어 버릴때가 많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완전하시지만, 주님 믿는 우리, 연약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믿음이 계속해서 온전해지고, 성취하려면, 성령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믿는 자들가 받을 성령받다λαμβάνω람바노 lambano 취하다 입니다. 헬라어 원문은 이것을 능동태보다 수동태로 번역합니다. 어렵게는 수동태 미완료 분사형 동사라 말합니다마는 쉽게 말하면,“믿는 자는 성령으로 진행되고,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주님도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제자들과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성령 충만 방언 할 때, 어떤 이들은 술이 취했다 말합니다.

14절에 그 때, 베드로가 제자들과 함께 일어서서 소리높혀 말합니다.

이들은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 선지자 요엘의 예언으로 하나님께서 새 영을 부어 주셨느니라! 다시 말하면 성령에 취했다, 성령충만했다 는 말입니다.

 

성령충만해야, 마음으로 믿는 바를 입으로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107:28ff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고백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것도, 입으로 시인하는 것도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주님 믿는 것은 한 시점이지만, 지속적으로 굴복치 않고, 믿음 가지고 승리하려면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령 충만으로 믿음에서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00607_주일예배 이재경목사 성령께서 하시는 일 | 과거와 달리 새롭게 운영자 2020.06.06 1 505
다음글 20200524_주일예배설교_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운영자 2020.05.23 1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