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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_주일예배 이재경목사 성령께서 하시는 일 | 과거와 달리 새롭게 이재경목사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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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령께서 하시는 일 과거와는 달리 새롭게

본문 : 11:24-29 12:8-12 2:37-47 96:1-9 성령강림주일 둘째주일

 

 

(11:24-29, 개정) [24]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알리고 백성의 장로 칠십 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25]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영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영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하지 아니하였더라 [26] 그 기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영에 머물고 장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영이 임하였으므로 진영에서 예언한지라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전하여 이르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나이다 하매 [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2:8-12, 개정)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2:37-47, 개정)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96:1-9, 개정)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할렐루야! 지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옆에 계신 분들과 인사하겠습니다. 샬롬!샬롬! 오늘은 6월 첫주, 성령강림 둘째주일입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하나님 예수님과 더불어 인간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이야기, 즉 역사를 만들어 내는 일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병자가 치유되고, 귀신이 물러가고 죄인들이 회개하고 교회가 부흥하는 이야기는 하나님 영원하신 사랑과,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신 것을 나같은 죄인인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신 놀라운 은총의 사건입니다.

 

오늘 세 본문, 11:24ff는 광야시대 장막에 나오지 않은 장로 엘닷과 메닷, 자격미달 논란 중에, 하나님이 자격 미달자에게도 새 영을 부어 주심으로 예언하게 하셨다는 모세의 설교이며, 12:8ff은 누구든지 성령충만해야만, 세상앞에서도 주님을 입으로 시인할 수 있다는 주님 말씀이며, 2:37ff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은 우리들이지만, 죄사함받고 성령충만하여 기도하면 구원 축복 기쁨을 날마다 더하게 하신다는, 사도 베드로의 증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요, 인간은 불가능하지만, 성령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셔서 인간 이야기를 하나님 이야기, His Story 역사를 만드시는 일입니다.

그 중심에는 성령충만한 모세와 베드로가 있고,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성령의 도우심이 있으면, 너희도 할 수 있다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성령강림 둘째주일은 성령강림 사건의 목적을 알고, 성령충만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과거와 다르게 살아가는 이스라엘과 제자들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성령님은 우리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드십니다.

 

역사는 His story, 하나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이야기는 창조과 구원, 즉 성경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창조질서회복, 구원역사 위해, 하나님은, 사랑 용서 화해 사역을 펼치십니다.

창조 구원 사랑 용서 화해를 위해, 아들 예수님을, 나같은 죄인 우리에게 주셨고,

비록 우리는 아들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은 죄인이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에게 새 영 부어 주셔서, 항상 불신앙 실패인 우리를 성령충만하게 하사,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드셨습니다.

 

[성령께서 하신 일]은 나같은 죄인 우리를, 율법 뛰어넘어, 죄사함받고, 하나님 자녀되게 하셨고, 기도할 때, 교회 사마리아를 거쳐 땅끝까지 역사의 주인공으로 세우신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역사의 주인공 자격 있느냐 입니다. 성경도 그 문제에 관심합니다.

11:24ff에도 70장로 중, 메닷 엘닷 두 장로는 자격 미달이었기에 여호수아가 문제제기를 합니다만, 모세는 하나님은 새 영을 주사, 모든 백성이 선지자 되기를 원하신다 하십니다. 자격없는 장로이야기입니다. 2:37ff 주님을 십자가에 못밖은 제자들 본인 스스로,“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자격지심 가졌을 때, 베드로는 회개하고 기도하면 새 영을 주사, 패역한 세대에 구원받으리라 합니다. 12:8ff은 주님을 눈으로 보고도 시인하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성령께서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말씀하십니다.

 

모두 성경기록은 우리 인간은 자격 미달, 자격은 없지만, 하나님은 새 영, 성령을 부어 주셔서, 역사의 주인공이 되게 하셨습니다. 문제는 자격 미달인 우리 인간입니다.

 

자격 없는데 자격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교만이기에 자격 미달이요,

자격 없기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은불신앙이기에 자격 미달이요,

자격 있는데 자격 없는 것처럼 언행을 보이는 것은표리부동이기에 자격 미달입니다.

 

모두 자격 미달입니다. 모두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될 일도 안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 His Story 하나님은 새 영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신 일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는 일어 설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여러분들을 일으켜 세우실 때, 믿음으로 역사의 주인공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성령 충만한 사람은 과거와 달리 새롭게 변화됩니다.

 

성령강림사건은 인간이야기를 하나님이야기,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인간이야기는 실패와 심판입니다만. 하나님이야기는 은혜와 구원입니다. 분명히 다릅니다.

왜냐하면 성령강림으로, 옛사람인 내가, 새사람으로 새롭게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자격미달자가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주님배신자가 복음증거자가 되었습니다.

표리부동 제자들이, 마음으로 믿은 바를 사람 앞에서 입으로 시인하게 되었습니다.

변화된 사람은 구태의연한 옛사람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도권 주체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어 주신 새 영,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은총으로 세상이 변했는데, 변하지 않는 사람은 문제가 생깁니다.

코로나19상황이 방역수칙을 지켜며 호전되자, 방역수칙을 가볍게 여겨, 클럽에 갔던 사람들이, 집단재가염 경로확인불가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변했지만, 사람이 변하지 않았기 떼문입니다.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 이야기, 역사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수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사람이 겸손해졌답니다. 마스크가 처음에는 자기 방어용 용도였만, 이제는 타인배려용 마스크가 되었습니다. 내 문제가 타인문제요, 타인 문제가 곧 내 문제, 우리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인종차별로 내전 직전까지 갔던 미국 사회가 코로나19상황 앞에 화해와 치유로 돌아섰습니다. 이것이 그냥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 재앙 앞에 그 어떤 힘의 논리도 무용지물이 된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어제 새벽 말씀, 에스겔11, 바벨론포로재앙중에 하나님은 에스겔통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버리라시시비비 따지지 말고, 하나님 앞에 서라는 것입니다.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금하지 않으면 하나님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코로나19재앙에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버림으로 과거와 다르게 새롭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목장별로, 드림별로, 지난 날 모든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버릴 수 있다면,

새 영,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과 관계 회복, 이웃 성도 세상 관계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동참하시므로 모든 일에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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