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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_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니라! 이재경목사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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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니라!

1:26-31, 12:4-7, 요일3:1-10, 23:1-6

 

(1:26-31, 개정)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12:4-7, 개정)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요일 3:1-10, 개정)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23:1-6, 개정) [1]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늘은 9월 둘째주일, 하나님 창조 섭리와 구원 역사 위해 기도하는 창조절 둘째주일입니다.

크리스챤은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요한은 주님 따르는 사람을하나님 자녀라 했고, 히브리기자와 베드로는회복된 하나님 백성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은 하나님 경외하고 주님 사랑하고, 성령충만해며, 죄에는 단호해야 하고,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면서도, 세상 향해 담대해야 합니다.

 

지난주, 코로나팬데믹/가을환절기,초대형태풍,경제유동성,교회정체성혼란으로 두려움속에 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어느누가 두렵지 않겠습니까? 저도 가장 두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두려워말라하시고, 오히려 주님은 오히려 이 모든 역사를 주권하시는아버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고, 두려워말아야 하는 세상에 두려워할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의 유한성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만 두려워 하고,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경외하고 사랑하는사람이라면 결코 세상이 두렵지않습니다. 하나님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이 제자들에게두려워 말라, 너희는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1:26ff에서 하나님은, 당신 형상 따라 모양대로 우리를 만드시고 기뻐하셨음을 말씀하셨습니다.

12:4f에서 주님은,우리를 친구라 칭하셨고, 참새보다 훨씬 더 귀한 존재라 말씀하셨습니다.

요일3:1f에서 사도요한은, 주님이 우리를 하나님 자녀 삼아 주셨고, 의를 행치 않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마귀의 자녀와 구분하신 것을 기억해라 권면합니다.

 

000집사님이 봉독한 말씀은우리는 하나님 자녀로서 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세상 사망 권세를 두려워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세상 사망 권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주님 말씀두려워말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니라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세상 사망 권세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두려움과 두려움 극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사였습니다.

인간은 출생과 함께 두려움으로 죽는날까지 두려움속에 삽니다. 왜그럴까요? 미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언제 종료될지 모르고, 경제위기도 언제 대공황(The Great Depression)에 빠질지 모르기에 두렵습니다.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그동안에는 나는 준비했고, 훈련했고, 전문가라 생각해서, 나름 자신감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최첨단 문명으로 모든 것을 잘 안다 생각했는데,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게 두렵습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세상이 두려운 것입니다.

 

성경에도두렵다’589회 등장합니다. 창세기에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후, 하나님이 두려웠고, 아브라함도 큰 흑암 중에 두려웠고, 욥도 하나님이 떠나실까? 두려웠고, 요나도 물고기 뱃속에서 두려워했습니다. 5:9에 사람은 내것을 빼앗길까 두렵고, 죄지을까? 두려워합니다. 2:10에 장차받을고난에 두려워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미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원초적이고 궁극적인 두려움은 어느 누구나 있습니다.

그러나 내 가는 길 모르지만, 내 가는 길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두렵지 않습니다. 23:10에 욥은 내가는길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했습니다.

 

오늘 눅12:4에 두려워말라신 이유는 6절에 하나님은 참새 다섯 마리 중 하나라도 잊어 버리지 않는데, 하물며 너희는 너희 머리털까지도 세시고 있으니, 두려워말라 하십니다. 참새가 두앗사리온에 팔리면 어디에 사용할까요? 그냥 죽어 먹잇감 되는 것입니다. 한끼 먹잇감 밖에 안되는 미미한 존재인 참새도 잊지 않으시는데, 하물며 우리 머릿털까지 세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느냐? 두려워 말라 하십니다.

 

특별히 이 말씀은 주님이 제자 파송할 때, 바리새인의 누룩과 외식을 주의하라!는 말씀과 함께 주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바리새인 누룩과 외식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리새인의 기득권과 특권을 말합니다. 그들은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복음전파를 방해하고, 생명 살리는 일을 경시하며 제자들을 핍박할 것이기에, 주님은 그들의 폭압과 박해를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해, 참새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너희 머리털까지 세고 계시는데, 왜 두려워하느냐? 말씀하시며, 하나님 함께 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오늘 말씀읽지는 않았습니다만, 2:8-9 잘아는 말씀인데요,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 사자 앞에서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말씀은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에 비로소 모든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1:26f“하나님은 우리 형상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드셨다했습니다. 여기우리 형상에서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 이십니다. 그 형상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으나, 27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말씀하셨기에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 형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형상입니다.

 

요일3장에 사도요한은 우리 크리스챤을, 하나님자녀, 하나님의 씨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형상, 하나님 자녀, 주님의 동역자라면, 세상 사망권세를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21:8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않는 자들이 병렬구조로 기록됩니다. 두려운 자는 믿음 없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모든 두려움을 이기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심 확고히 알고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12:5에서 주님은 우리가 진정 두려워 할 대상은 세상권력이 아니라, 심판자이신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세상 두려움 극복 방법은 하나님을 먼저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서고금 막론하여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신을 두려워 않는 사람검색해봤습니다.

 

아이러니입니다만, 하나님께 선택받은 선민 이스라엘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유대인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협소한 민족의식과 선민의식으로 편향, 이스라엘이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이용하고,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33장과 신9목이 곧은 백성은 선민의식으로 하나님을 두려워 않는출애굽 이스라엘 민낯이며, 20:1ff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를 핍박한 제사장 바스훌은 성전과 율법을 앞세워 하나님과 예언을 거부한 것은거짓 지도자들의 민낯이기도 합니다.

 

선민 이스라엘이 어떻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민족이 되었을까요?

선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신앙의 대상이 아니라,“소유의 대상으로 변질시켰기 때문입니다.

독일고전 철학자 슈라이헤르마허, 종교가 하나님 신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철학적 개념으로 만들어 자기합리화를 위한 소유대상으로 삼았기에신학은 죽었고, 인간학만 살았다말합니다. 신학이 죽은 인간학은 오로지 사회적 계급을 낳고, 그 계급은 갈등으로 시작하어 전쟁과 역병으로 공멸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앞세워, 사리사욕을 채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른바 율법주의 바리새주의입니다. 바래새파는 그 자체가정치집단이기에 하나님말씀보다 율법을 앞세웠습니다. 율법을 앞세워 하나님 사랑실천을 거부하였기에 율법주의입니다. 율법주의 바리새주의는 결코 자기기득권을 내려 놓을 수 없기에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자기기득권을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만, 기득권을 내려 놓으면 모든 것을 빼앗길 것이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말씀까지도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 같은 내용은 인간으로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신앙인으로서는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 기득권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다면, 더이상 제자도 아니요, 크리스챤도 아니며,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버리신 주님을 따를 수 없기에, 더 이상 크리스챤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윗의 시편23편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경외한 다윗의 심정을 보여 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여호와 하나님을 목자로 고백한 것은 다윗 스스로 길잃은어린양에 비유한 것입니다.

길잃은 어린양은 늘 부족하지만, 목자이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푸른 초장에 눕게 하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말씀은 고난 핍박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를 내려 놓지 않으면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움 극복하라십니다.

주님 바라 보아야 사망권세 두려움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십시오!

두려움이 엄습하는 오늘날, 주님을 경외함으로 세상 두려움 이기시기를 축원합니다.

두려워말라! 너희는 참새보다 귀하니라!”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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