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7 주일설교 | 나를 시인하면 나도 너희를 시인하리라 | 단3:16-26 마10:26-33 계18:21-24 시25:4-5 | 이재경목사 | 2022-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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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시인하면 나도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하리라!” 단3:16-20 마10:26-33 계18:21-24 시25:4-5 주님 오심 대망하는 대림절 첫 주일입니다. 이미 주님은 메시야로서 천국을 열어 주셨고, 크리스챤의 삶을 십자가와 부활로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고 위탁하셨기에 오늘날 현재 대림절은 이미 오신 주님과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기다림의 약속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오늘 말씀도 다니엘의 고백과 사도 요한의 설교, 그리고 주님 약속 믿고 오늘을 살라는 주님 말씀입니다. 오늘 단3:16ff 하나님이 풀무불에서 건져내실 것이라. 그리아니하실지라도 나는 금신상에 절하지 않을 것이라. 마10:26ff 사람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라 주님도 아버지앞에서 시인하실 것이라! 계18:21ff천국에는 큰성 바벨론과 왕족 예술인 기업인 상공인 점쟁이 모두 사라질것이요 그곳에서 선지자와 순교자의 피가 발견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박해 고난 심판을 피할 수는 없지만, 말씀과 믿음으로 주님 삶을 본받고 증언하며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살지만 세상에 집착치 말고, 꿈을 갖되 허탄한 신화 아니라 하나님 꿈 꾸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 신앙공동체 일원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흔히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라 합니다만, 단순히 그것만이라면, 굳이 교회 오지 않고,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 마음으로 믿기만 하면 평안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행복 위해 나온다 합니다만, 교회 밖에서도 찾고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엄마카페 글 중에는 자녀인격형성, 주일자녀위탁 등등 교회 활용법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주님과 만남 통해 변화되는 새로운 삶에 관한 것은 찾을 수 없는 것이 오늘 현실입니다. 당연히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 모임이기에 주님과 만남을 통해 여러 유익 기쁨 행복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이 교회에 모여 주님의 삶을 본받아 구원 사역을 하는 일보다 앞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마10:26ff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주님도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사람앞에서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마음으로 믿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 일원으로서 주님의 삶을 실천하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에 주어진 복음입니다. 복음이 있어야 역사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새신자 없는 이유는 교회에 실망했기 때문이며, 복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존재는 인정하지만, 주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이요, 주님을 세상 앞에서 시인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10:26ff“나를 시인하면”헬라어 ὁμολογέω ἐμοί“호몰로게오 에모이”“주님과 연합된 상태에서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나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세상이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주님 존재를 인정합니다만,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일은 주저할 때가 많습니다. 손해를 감수하거나,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만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려움 이겨내지 못하면 역사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습니다만, 하나님 향한 두려움이 있다면 결코 세상을 두렵지 않습니다. 오늘 다니엘과 요한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세상 두려움을 이기라! 말합니다. 주님은 마더 확고하게 세 번이나 두려워 말라 하시며, 지금도 하나님이 간섭하고 계신다 하십니다. 사도 요한은 끝까지 입으로 시인한 선지자와 순교의 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 멍에를 메고 주님 따르려면, 성령 충만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성령 충만한 예배, 사귐과 교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세상과 사람 앞에서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며 승리하는 것입니다. 전도해서 빈자리를 채워야 하지만, 빈자리를 채울만한 주님 몸된 교회의 영적 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교회 영적 가치는 주님과 교제를 통한 생명 치유 회복이요, 주님의 명령 따라 세상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한 몸 되어 예배를 드렸다면, 교제와 사귐으로 더더욱 한 몸되어, 세상에서도 주님 지체로서 전도해야 합니다. 오늘 세상 앞에서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세상 멍에를 메고 나가는 것입니다. 대림절 기간에 어둠 뚫고 세상에 오신 주님을 대망하며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삽시다. 오늘 말씀과 우리의 고백을 담아 주일 파송 찬양“은혜”“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부르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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