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5 주일설교 | 슥2:10-13 눅19:33-40 롬11:25-27 시80:1-2 | 이재경목사 | 2022-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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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의 신비를 품는 성도” 슥2:10-13 눅19:33-40 롬11:25-27 시80:1-2, 8-13 대림절 둘째주일입니다. 오늘은“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임마누엘의 신비를 묵상하고자 합니다. 신비(神祕,Mystery)는 인간 상식 이론 지혜로는 도저히 이해 설명이 불가한“신기한 비밀”이란 뜻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비현실”로 말하지만, 철학에서는 인간 경험 인식 범위 밖에 위치하는, 현실을 뛰어넘는“초월(超越transcendence)”이라고도 합니다. 과연 신비는 비현실일까? 초월일까? 단적으로는 답이 어렵습니다만, 동적인 상태, 발생 발전 소멸 혹은 어제 오늘 내일 등등 변화 중인 상태로 보면, 비현실은 소멸하고 있고, 초월은 변화되어 발전하는 역동성이 있습니다. 초월은 비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역동성입니다. 혹자는 신비는 현실이 아니라, 미래지향현실, 현실적이라 부르며, 현실적인 사람을 신비한 사람이라 합니다. 신비한 일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불가합니다. 오늘 말씀 제목“임마누엘의 신비”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 자체가 신비입니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오늘 일상 강추위 코로나 독감 경제정치분쟁 전쟁 에너지 위기에도 어김없이 주님의 평화를 선포하는 것이 초월적 신비입니다. 월드컵에서 한국이 무승일무일패에서 일승도 신비요, 다른 경쟁 국가와 경쟁에서 다득점으로 16강진출은 신비 중에 신비입니다. 우리 삶에 신비 중에 신비는 오늘 말씀 슥2:10ff스가랴 셋째환상입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앙을 심판하신 하나님이 예루살렘 불 성벽이 되어 다시 성전에 오시겠다는 말씀이 신비요, 눅19:33ff 메시야 주님이 나귀 타고 오시는 것, 이스라엘이 겉옷 펴고 주님 영접하는 것도 신비요, 바울은 롬11:25ff 이스라엘을 잠시 우둔케 하여 선교를 방해한 것도 이방인선교 확장 위한 하나님의 신비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신비는 그냥 인간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파기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탄식 상황이라도 그 안에서 응당 찬양해며, 물리적 위협과 고난 중에도 하나님 뜻과 섭리를 굽힘 없이 머뭇거림 없이 선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 또한 죄일 수 있습니다. 선지자 스가랴 이름 뜻는“여호와는 기억하신다!”그는 성전재건실패로 낙담한 백성에게 하나님이 불 성곽이 되어 주실 것이니, 모든 불의와 불신앙 떠나라! 선포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이런 일일 발생하는가? 영적 탄식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만 더 다른 쪽 생각, 메타지식을 생각해 보면, 그 안에 주님의 깊은 섭리와 계획이 있습니다. 롬8:11ff 바울은 고린도에서 파당고난뿐아니라, 유대인에게 고초를 당합니다만, 롬15:22ff 로마를 거처 서바나(스페인)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일과 예루살렘 교회 구제 헌금 전달하는 일을 하나님의 신비로 품습니다. 바울은 분명히 말합니다. 유대인이 선교를 방해하지만, 이방인 선교확장 시간을 벌려 주는 것이므로 우리 생각 판단 그리고 모든 낙심 버리고 끝까지 복음 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눅19:39ff 더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사람들이 머뭇거린다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라!”다시 말해 복음 전파에 머뭇하지 말고, 소리 내어 움직이라! 그렇지않으면 돌돌, 이방인들이 소리지를 것이라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임마누엘의 신비는 이방인과 더불어 주님 오심 외치라!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 위해서 오시는 분이, 하나님이시오, 메시야시오, 다시 오실 주님이심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최근 성탄절이 공휴일이지만, 전야제 새벽송 비롯하여 성탄의 임마누엘의 신비가 약해졌습니다. 임마누엘 성탄의 신비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우리도 어둠 중에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며 믿음으로 다짐하하는 시간, 신비를 품는 시간입니다. 역사가 이루어지고 변화되는 신비의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 위해 오시는 분“임마누엘”의 신비를 가진 성도 됩시다. 대림절 둘째 주일입니다. 오늘 말씀과 우리의 고백을 담아 주일 파송 찬양“은혜”“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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