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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1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 이재경목사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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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

62:10-12 1:19-23 12:1-2 126:5-6

 

주님 오심 대망 대림절 셋째주일,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서주일, 생명을 살리는 인권주일입니다.

추운 겨울 코로나 독감 중에도 다시 오실 주님 말씀을 목표로 삼고, 성경 일독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약속대로 메시야로 오셨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며, 장차 영생 천국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대림절 성서주일 인권주일 말씀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실천하며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요1장은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요한 이야기입니다. 마태복음 누가복음도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을 기록하고 있지만, 요한복음만의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1:19 유대인들이 제사장과 레위인을 보내 세례 요한의 정체를 확인하려 합니다. 이것은 당시 요한공동체와 유대교와 관계가 성전사용과 세례문제로 극한 대립 상황이 반영되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세례요한에게 따지듯이당신은 누구요?”질문합니다. 요한은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대답합니다.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가 아니란 뜻이지만, 당시 세례 요한이 메시야로 평가받았음을 암시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또다시 말4:5을 근거로엘리야냐?”묻자 요한은나는 아니라!”또다시 공동번역 마카베오상4:46근거로 선지자냐? 또 묻자 단호히아니라!”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답답한 나머지 우리를 보낸 바리새인에게 대답할 말을직접 말해달라!”부탁하자, 세례요한은 자신을 이사야 예언대로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 소개합니다. 세례요한의 답변 모두 구약 예언에 근거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첫째 답변이 유대교 틀에서는 설명될 수 없는 메시야 이기에나는 아니다했다면, 둘째 답변은 요한 중심의 기독교인들이 고백한 메시야 신앙입니다.

 

즉 세례요한이 증거한 주님은 정치적 메시야가 아니라, 고난받는 메시야입니다. 이것은 사62:10-12 포로귀환후 고난중에 선포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기도 하며, 12:1ff 모든 얽매인 무거운 죄를 벗고 인내로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고 살아가라는 히브리서 (기자)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가장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이 낮고 천한 육신에 거하시는 것은 우리 위해 주님이 고난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메시야도 엘리야도 선지자도 아닌데 무슨 권위로 세례를 베푸느냐? 묻습니다. 세례요한은 요1:26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막1:8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 것이라 했습니다. 자신을 낮추며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눅7:28 여자가 낳은 자 중 요한 보다 큰 자 없도다 말씀하십니다. 자신을 낮추며 주의 길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세속적인 성탄 트리 장식을 싫어하는 시골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성탄 장식은 하지 않았지만, 성탄 선물을 사고 교회로 오는 중 어느 마을 노인을 만납니다. 노인이목사님 어디가세요?”성탄절 선물을 사서 교회로 갑니다! 아니 요즘 교회도 성탄절 행사를 합니까? 질문합니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세상도 성탄절과 교회를 연결시키지 못한다는 반증입니다. 성탄은 교회의 축제여야 하고, 세상에 빛된 역할도 감당해야 합니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일은 무슨 영웅적 사역이나 특별한 능력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통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아주 작은 이들 매일의 삶속에서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세우려고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핵심은 메시야는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 어린양!”우리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시며, 세례요한은 자신을 주의 길을 곧게 하는 광야의 소리라 소개한 것입니다. 주의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사62:10 성문으로 나가, 돌을 제거하고, 만민 위해 기치를 드는 것이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주님을 말씀 속에서 만났다면, 이제 성문으로 나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돌을 제거하고 죄를 짓지 말고, 만민 위해 기치를 들라! 복음을 전하라! 이것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이요, 우리가 주의 길을 예비하는 길입니다.

 

126:1 시온의 포로를 보내실때에 우리는 마치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러므로 5절 눈물로 씨 뿌리는 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했습니다. 야고보 고백처럼 주일파송찬양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부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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